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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5일 월요일 [(백)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36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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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유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 보나벤투라 기념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마태 10, 34-11, 1) 무엇 때문에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라고 하시는 걸까? 얼핏 보면, 예수님께서 욕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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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미술품 기부왕 하정웅“在日한국인의 미술은 쓰레기 따위가 아닌 보물입니다”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장고, 창작스튜디오, 교육실 등을 갖췄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 하정웅의 아버지는 1928년 16세 때 일본으로 건너갔다. 어머니는 1938년 18세 때 일본에 와서 아버지와 결혼했다. 그리고 그는 1939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모두가 아는 대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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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월입니다 / 이혜경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넝쿨을 어머니가 잘 볼 수 있도록 철사로 묶어주었다. 그중 몇 송이 꺾어 화병에 꽂아 침대 옆 탁자에 놓았다. 어머님은 “이쁘다.”하며 웃었다. 장미는 연일 내린 비에 모조리 떨어졌다. 어머님 뵈러 갈 때마다 나는 꽃을 샀다. 치매는 하루하루 더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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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너무 푸른 하늘 2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내이고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김 일병은 결혼을 안해 봤지만, 그래서 부부의 사랑을 모르지만, 이 땅 어딘가 있을, 생사조차 모르는 남편을 그리며 통일을 염원하는 아내에게 전쟁은 너무 비정했다. 그녀는 남편과 만나야 한다. 이대로 허망하게 죽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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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5일 금요일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사 한국인 최초의 사제로서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21년 충남 솔뫼에서 아버지 김제준 이냐시오와 어머니 고 우르술라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본디 양반 가문이었으나,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1801년 신유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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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천사 요제프 멩겔레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어났다. 아버지는 실업가였으며 남동생으로 각각 카를(Karl) (1912년 ~ 1949년)과 알로이스(Alois) (1914년 ~ 1974년)가 있었다. 멩겔레 가(家)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이 바로 그다. 1930년 귄츠부르크 김나지움(고등학교)을 졸업한 그는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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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讀>어머니의 기도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Q2 ◆<一讀>어머니의 기도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인이며 부인 홍라희씨의 아버지인 홍진기씨는 1940년에 경성제국 법학과를 나온 법조인으로, 1958년에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였고 4.19 의거때 구속돼 사형선고를 받았다. 1961년 12월, 홍진기의 어머니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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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너무 푸른 하늘 1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 같은데 해가 아직 남았나 보다. 3 구름장 속에서 해가 웃고 있었다. 그 웃음은 어머니의 얼굴이었다. 지식밖에 모르던 어머니. 벌레처럼 농사일밖에 모르던 아버지. 세 남매를 끔찍이 사랑하며 자식들이 똑똑하게 성장하는 낙으로 살았는데, 전쟁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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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가정 파괴범?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마태 복음 10,34)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