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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길이 바로잡혀야 한다 / 윤구병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옛말은 ‘고’다. 이곳저곳할 때 ‘곳’도 솟아올라 눈에 잘 띄는 자리를 가리켰다. 요즘에 입에 자주 오르는 이른바 ‘랜드마크’(landmark)다. ‘파리’의 ‘에펠탑’, ‘맨해튼’의 ‘자유여신상’……. 바다 쪽으로 뻗어나간 뭍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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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원 시 모음 // 가슴이 뛰는 부천 등 75편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75편 《1》 가슴이 뛰는 부천 한규원 시골에서 기차를 타고 거침없이 발 닿아 머문 곳 부천역 앞 기와집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는 부천에 복사골 이야기 복숭아밭과 논은 이미 개발되어 흔적은 담장에 기대어 핀 복숭아나무 몇 그루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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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문안인사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쭙니다 옛말에 견분장방획토 (見奔獐放獲兔)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달아나는 노루 쫓다가 애써 잡은 토끼를 놓친다는 말이지요 주식이나 복권등 오직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며 무리한 투자로 집안과 자신의 인생 망치고 가진것을 모두 잃었을때 쓰는 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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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를 ‘우주대스타’로 찬양?-고려를 원숭이로 욕한 혐한파-경향 24,06,25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양수(1007~1072)의 편지모음집인 <구소수간>을 30번이나 읽었다.(<세종실록> 1423년 12월23일)”고 했다. 그 정도로 소동파의...진상에 관해 논하는 상소문’) “사람 옷 입은 원숭이(胡孫·고려)가 사람(중국)을 농락한다는 옛말이 맞다.”(<소식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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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선&이류색 - 이 풍진 세월 / 희망가 - 채규엽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옛말. • 문명(文明)의 학문(學問) = 신학문(新學問). 곧 서양(西洋)에서 들어온 새로운 학식(學識). • 배호기 - ‘배우기’의 예스런 말. 희망가 / 채규엽 1930년/希望之歌 https://www.youtube.com/watch?v=I4D45ctd_Vc 蔡奎燁(채규엽,1906~1949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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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한민국 이야기 3 -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아름다운 우리글을 만나다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라진 옛말과 지방마다 다른 말, 남북한의 말, 세종대왕에게 편지 쓰기도 인상적이다. 예술 작품으로 꽃핀 한글 세종대왕에게 편지 쓰기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 한글박물관은 2층 상설전시장만 40분~1시간, 3층 특별전시장 30분을 더해 1시간 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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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5월 마지막 주 용인 풍경 볶음우동 맛집 모내기 논 모판모 괭이밥꽃 선씀바귀꽃 덩굴장미 신갈천 아기오리 아기왜가리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 모음 인류를 위해 김옥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인류를 위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나를 위해. 오늘도 당신 건강하고 행복해지라고 기도를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해지겠습니다. 인류를 위해. 건강하고 행복해지겠습니다. 당신을 위해. 오늘도 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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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순 우리말 모음 (ㄱ)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쁜 순 우리말 모음 (들샘) 이흥우 시인 '라온'은 '즐거운'의 뜻을 나타내는 옛말입니다. '제나'는 '제 것으로의 자신'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순 우리말입니다. . [ ㄱ ] ●가납사니 : ①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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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 관한 시모음 20)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모음 20) 부부의 연민 /정소진 제법 불콰한 얼굴로 귀가하는 남편, 미안한 표정으로 머쓱하게 웃습니다. 변명하려다가 가만히 나를 바라보는 그 지친 모습에는 현진건 선생의 술 권하는 사회가 보입니다. 혼자만 피할 수는 없었겠지요. 겉옷처럼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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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씨앗을 뿌리자> 낭송시 모음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빼고 나면 한사람이 하루에 두어 마지기, 여기저기 거머리 물려 근질근질 가렵잖어. “거머리 물린데 가려우면 비가 온다.” 옛말 있지. 비 맞으며 모를 내면 풍년은 기약이야. “대추가 콧구멍에 들랑날랑하면 올모라니 그때까지 모를 내세. 못밥은 한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