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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푸른 잠자리 / 최승호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어서 춘천에 가면 필름이 끊어질 정도로 술을 마시곤 합니다. 너무 슬프면 폐를 다쳐요. 피를 토하고 요절한 중국 시인 이하...느낌이어서 좋습니다.” 그는 멀리 남보라와 흰색 도라지꽃이 만개한 산자락 쪽에 시선을 주면서 계속 말했다. 자신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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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 길에서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쪽으로 갈까 하다가 지난 장날과 마찬가지로 춘천 풍물시장 장날이니 걸으면서 시장을 지나오는 길을 택했다. 조그만 공원...가지 식물을 심어 놓아 제법 운치가 있다. 이리저리 꽃 구경을 하고 큰 길을 건너 장터로 가는 길에 "강원도향토공예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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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로이다. 춘천속초선 동서고속화철도를 건설하게 되면 설악산 지하를 뚫고간다. 미시령아래 구간이 설악산 관통 구간이며, 지상으로 나와서 백담사 옆에 백담역이 건설된다. 현재 설악산엔 백담사와 신흥사가 위치해 있다. 산정과 산 아래의 온도차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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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ALC전원주택 회원님께 안부를 전합니다^^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혹 춘천쪽으로 오시는 길 있으면 한번 들려 주세요~ 여름엔 시원한 냉커피 겨울에 따듯한 차를 대접하고 싶습니다^^ 제가 자랑하고 싶은 것은 꽃들 밖에 없어요~ 요즈음 피어 있는 몇가지 올려 드리며 안부를 묻습니다 야생에서 강한 올라야 입니다 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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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관한 시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을 구경 삼아 오르내린 것도 죄스럽습니다. (김윤자·시인, 1953-) + 가을 산 푸르게 더 푸르게 치받던 욕망들도 연륜이 깊어지니 시나브로 변합디다 저마다 남겨지고픈 모습으로 변합디다 힘 센 놈 틀어쥐고 올라서며 목을 죄던 칡넝쿨도 손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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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고석정 주상절리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석정 꽃밭을 재미나게 구경했습니다. 기사분께 "오빠 달려"하고 외치자 기사분도 웃으시면 재미있게 타워주셨습니다. ㅎ ㅎ ㅎ 저희가 고석정 꽃밭 마지막 날 방문해서 아쉽게도 많은 꽃은 볼 수 없었지만 촛불맨드라미, 장미, 해바라기등 이쁘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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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6)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토요일이라 춘천 역사는 인파로 넘쳐났다. 형형색색의 울긋불긋한 옷차림에 절정의 단풍 구경을 하려는 사람들로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고즈넉한 소양 호수에 비치는 주변 야트막한 산들의 단풍들은 풍경은 삶에 찌든 도시 사람들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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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화요일 되세요.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역부터 춘천역까지 걸었던날~~ 사진보고 있자니 불현듯 그길 위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그 풍경이 남아있을까? 보리밭이야 진즉 베어 내었겠지만~~ 어제는 오늘을 위해서 푹쉬었던날~~ 상비약도 타오고~~ 백화점에 가서 떡이랑 빵도 사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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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2024.05.01~05.31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이소 구경 후 헤어졌다. 나는 동묘 벼룩시장에 들려, 네델란드 산양유 한 통을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 09:10~16:00 대규가 편도선염에 걸려 오늘 함께 만나지 못했다. 오늘 통화는 익우, 성웅, 우남이와, 33회 철근이와. 그리고 홍 회장님과 한 상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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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북리뷰/ 이런 전쟁(This Kind of War) 2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땅에 꽃 피우신 서구문명의 힘으로 공산주의를 무너뜨릴 것인가? 포로를 쏴 죽이고 국민을 노예로 만들며 인간의 존엄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무법 통치가 신성하게 인정받는 그런 공산주의 정권을 몰아낼 것인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