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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쓰는인생(1) - 서론, 다윗이라는 남자이야기 (삼상16.11-13) 2017.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국식 개그인데, 그것은 중간에 길을 멈추고 남에게 길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집스럽게 선원들을 이끌고 이쪽이다! 저기 혹시, 이쪽이다! 저기 저 별자리의 모양이 좀, 이쪽이다! 그죠? 그렇게 콜럼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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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시 모음 2017.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온 강아지에겐 물려받은 밥그릇이 크겠지만 곧 몸에 맞는 그릇으로 변할 것이다 황홀한 수박 / 박성우 잘 읽은 수박은 칼끝만...벗겨낸다 수박씨처럼 음모를 뱉어내기도 하면서 마른 침만 삼키곤 했던 수음의 사춘기를 서른에 버린다 삼학년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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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120선 2017.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물을 흘리는 것은? (․․) →양초 ▶ 하루 아침에 온 세상을 내다 볼 수 있는 문은? (․․) →신문 ▶ 우리에겐 내일이 없다고 하는 것은? (․․․․) →하루살이 ▶ “병든 자여, 내게로 오라”고 외치는 사람은? (․․․․) →고물장수 ▶ 쫓아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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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수가 노란 춤쟁이 제 79장 2017.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동침을 느꼈다. “ 후흡-” 유화성은 긴 호흡과 함께 애써 분노를 가라앉혔다. 놈들은 남패천 지부 다섯 개를 순식간에 무너뜨린 전력을 지녔다. 사감은 억누르고 최대한 냉정히 전세를 살펴야 할 때다. 차차창! 검을 빼 든 대원들이 금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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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한국창작문학 신인상수상작 중편소설 <꽃> 2017.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취해 강아지를 묶어 두었던 쇠사슬을 휘두르는 아버지보다 더 무섭고 두려웠었다. 할 줄 아는 거라곤 밥 먹고 숨 쉬는 것 밖...이유로, 시험을 못 봤다는 이유로,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래를 못한다는 이유로, 수업료를 내지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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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한 아내 - 01 2017.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리를 흘리는 순간 내 몸이 공증에 떠받쳐졌다. 장현우의 손길에 내 몸의 균형이 지탱되고 있었다. 아마도 비명과 동시에 이루어진 일일 것이다. 사태를 짐작컨대 그가 내 일거일동을 살피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장현우가 관심 있게 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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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영생을 위한 예수님의 포기 (사 53:1-3) 2017.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해 흘리는 눈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위하여 많은 것을 포기하며 많은 눈물을 흘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로 죽어 가는 인간을 구원하시고 행복하게 하시기 위하여 고난의 종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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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나는 네가 죽는 것도 보고 싶어 02 2017.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은땀을 흘리는 나인데, 이런 내가 어떻게 너를 깨워줄 수 있겠니.’라고 말하고 싶다. 간절하게. 그러나 내게 그런 용기 따위는 없다. “어.. 그래.” “왜, 싫어?” “..아니? 아니야..” “아니면 다행이고.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부탁 좀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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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개] 사나운 강아지 길들이는법.jpg(스압) 2017.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변흘리는 찡코... 역시 인터넷 정보는 믿을께 안되는것 같음.. 찡코는 외부인이 오면 미친듯이 짖으며 공격적 성향을 드러냈음...신문지 몽둥이로 때리면서짖지마!!! 함 벗 강훈련사님은 강아지와 자신 사이에 조용히 서 있으라함 주인분은 애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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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일을 시로 쓰기/오철수 2017.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입니다. 다음 시를 보겠습니다. 지난 여름 장에 가서 암수 강아지 한쌍을 사왔다 이놈들이 커서 이젠 제법 개 구실을 한다...한다 두 시간이 지나고 오전이 다 가도록 서로 눈치만 보며 먹지를 못한다 등털 곤두세우고 침만 질질 흘리는 이 어이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