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빌립보서 4장 19-23절.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 하느니라. 그러나,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
이름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의 계절을 지나면 또 숨죽여 죽은듯 잠잠해지고, 자신의 계절이 돌아오면 또 들어낸다. 하잘것 없는 작은 생명 꽃하나, 들풀하나, 들꽃하나 어느 하나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대 자연은 그 죽은것 같은 영혼에 정기를 불어넣어 또 자신의 계절에 소생...
-
제4회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지정시(1번~70번)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창포꽃 살랑살랑 피워 놓고 메꽃 웃음 번져가는 언덕을 넘는다 관능적인 소리 질러대다 후드득 달아나는 장끼 시치미 떼고 있을 때, 누가 보았나 땅에 머리 처박고 꽁지만 치켜든 꼴이 분명 사랑놀이에 빠져있었겠다 민망함에 웃음 터져버린 취객 까마귀...
-
복기순 작품 (대경국보 4집)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뿌리고 가지 호박에도 뿌린다 남은 빛은 들풀에 나눠 주니 강아지풀 꼬리 세우며 인사하고 여물지 않은 매미가 노래한다 오늘 밤...팔찌 만들고 머리엔 화관 씌워주던 그땐 별 같은 사랑놀이했지 감나무 가지에 꽃이 피면 그 친구 기억이나 할까 감 꽃차...
-
엘리제와 이상의 풋사랑 / 김병중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름이 되었다 꽃잎과 향기와 몸짓에 눈길이 오래 머무는 것은 이름을 혼자 부르고 싶은 욕심 때문일까 봄이 지나고 꽃이 지자 소소한 들풀로 남은 그가 아직 밤마다 이름 모를 그리움의 날개를 접지 않는 건 내가 꽃이름을 기억하며 아직도 봄을...
-
역대하 9:13-31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마6:29-30)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
-
21세기 새로운 영성 운동: ‘하나님의 일하심을 주목하는 기도의 삶’을 모색하다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꽃, 풀, 새소리, 벌레, 하늘, 구름, 햇빛, 바람, 기온 등이 있다. 셋째, 그 창조물이 보낸 한 해의 삶을 곰곰이 생각해본다. 창조물은 대개 한 해를 주기로 형태를 반복하기에 한 해의 삶을 묵상하면 좋다. 이를 묵상하며 평소에 깨닫지 못한...
-
학명 1-232 (현충일 추모) 전선 나팔꽃 단시조/반산 한상철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막사(幕舍)에 기대 졸다 여치에 들킨 나팔수 오각형 트럼펫을 지긋이 입술에다 경쾌한 기상곡(起床曲) 불러 전선 들풀 깨우네 * 나팔(喇叭)꽃은 금령(金鈴), 초금령(草金鈴)이라 한다. 아침 일찍 피었다가 낮에는 오므라든다. * 취침나팔(Taps, 소등나팔...
-
정호승 시인/ 시 24편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6) 1 예수가 낚시대를 드리우고 한강에 앉아 있다. 강변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예수가 젖은 옷을 말리고 있다. 들풀들이 날마다 인간의 칼에 찔려 쓰러지고 풀의 꽃과 같은 인간의 꽃 한 송이 피었다 지는데, 인간이 아름다워지는 것을 보기 위하여...
-
공중의 새를 먹이시는 예수님(your heavenly Father feeds them)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