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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구백다섯(905) 번째 날 편지, 1 (안부, 소식) - 2023년 2월 28일 화요일 2023.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런데, 엊그제 전혀 생각지 못한 아빠의 40여 년 전의 신학교 동창 친구 목사가 ‘김 목사님. 병원비 조금 보냈습니다. 어서...돈이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그래서 사랑하는 엄마가 어제 낮에 은행에 가서 친구가 보낸 돈과 우리 큰아들이 보낸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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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봄이십니다. 2023.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지 그제부터 힘을 못타고 있다 건강했으면 좋겠는데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 친구 전화 오늘 장성 내려 온다고 어? 점심때 동생이 오기로 했는데... 동생에게 닭백숙이나 해먹자며 오라고 했었다 별 수 없다 점심 끝나고 보자 약속 데운 무밥을 비벼 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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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팔백아흔두(892) 번째 날 편지, 1 (안부, 소식) -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2023.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으로 어제 하루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답이 나오더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이번에 진료를 받을 때, 지난달에 있었던 신비로운 영적인 사건을 각 과 교수님들에게 일일이 말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지난 편지에 기록했듯이 1월 14일(토) 새벽에 몹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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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팔백아흔두(892) 번째 날 편지, 1 (안부, 소식) -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2023.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으로 어제 하루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답이 나오더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이번에 진료를 받을 때, 지난달에 있었던 신비로운 영적인 사건을 각 과 교수님들에게 일일이 말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지난 편지에 기록했듯이 1월 14일(토) 새벽에 몹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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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보이는 망원경 2023.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한적이다. 그제와 어제, 실제로 그런 일이 생겼다. 타워크레인 기사가 말없이 사라졌다. 말이 되지 않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오늘 새로 온 상석이라는 이 기사가 타워크레인 1호기를 겨우 돌렸다. 천호가 어떻게 사라진 지 모르는 현장에서는 상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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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너무빨리 흘러지나 가버렸어요 ! 2023.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돼지. 닭. 먹여 살 찌우게 하겠다고 삶아 먹이던 시절이 엊그제 인것 같은 생각이고 ... 언제나 어른이 되나 하며 어른 되고픈...동네 친구들 모아 어른들 흉내 내던 그 시절이 어제.. 그제.. 긋그제 같았는대 벌써 머리카락이 힛긋... 힛긋한 노인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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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너무빨리 흘러지나 가버렸어요 ! 2023.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돼지. 닭. 먹여 살 찌우게 하겠다고 삶아 먹이던 시절이 엊그제 인것 같은 생각이고 ... 언제나 어른이 되나 하며 어른 되고픈...동네 친구들 모아 어른들 흉내 내던 그 시절이 어제.. 그제.. 긋그제 같았는대 벌써 머리카락이 힛긋... 힛긋한 노인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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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너무빨리 흘러지나 가버렸어요 ! 2023.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돼지. 닭. 먹여 살 찌우게 하겠다고 삶아 먹이던 시절이 엊그제 인것 같은 생각이고 ... 언제나 어른이 되나 하며 어른 되고픈...동네 친구들 모아 어른들 흉내 내던 그 시절이 어제.. 그제.. 긋그제 같았는대 벌써 머리카락이 힛긋... 힛긋한 노인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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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너무빨리 흘러지나 가버렸어요! 2023.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돼지. 닭. 먹여 살 찌우게 하겠다고 삶아 먹이던 시절이 엊그제 인것 같은 생각이고 ... 언제나 어른이 되나 하며 어른 되고픈...동네 친구들 모아 어른들 흉내 내던 그 시절이 어제.. 그제.. 긋그제 같았는대 벌써 머리카락이 힛긋... 힛긋한 노인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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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팔백예순두(862) 번째 날 편지, 1 (안부, 소식) -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2023.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들아 그제 토요일 14일에 죽었다가 여섯 시간 만에 다시 살아난 후에 밤잠일 잘 수가 없었고, 어제 주일에도 역시 자지 못했는데, 대신에 눈만 감으면 목자이신 예수님이 발치나 내 옆이나 천정에서 마치 병간호하고 계시듯 안쓰러운 표정으로 아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