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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189] 2007.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판단은 지극히 옳았다. 그는 어려운 와중에도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임요환은 김동수의 그런 행동까지도 예측하고 있었다. “가림토 전하! 시야가 극도로 좁아져 더는 진군할 수가 없습니다.” 바위기둥을 포격함으로써 임요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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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188] 2007.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형태로 진군하는 그 군대는 대오하나 흩뜨리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 가림토 김동수가 있었다. “국왕 임요환이라…….” 김동수는 얼마 전 임요환이 남부국을 건국하고 스스로 국왕의 위에 올랐다는 보고를 듣고는 실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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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182] 2007.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군을 상대하면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훌륭하게 전쟁을 수행하고 있었던 젊은 장수가 이젠 군주가 되었다. 감히 가림토 김동수에게 맞서는 사내,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애송이가 일국의 수장이 되었다. 조정현이라는 위대한 영웅의 죽음에 대한 감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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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2007년까지의 스타크래프트. 2007.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기입니다.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에서 '푸른 눈의 전사 - 기욤 패트리',프리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가림토 - 김동수'가 탄생했죠. 둘 다 천재적 프리스타일러로 프로토스의 역사하면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되었죠. 훗날 기욤선수와 김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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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역사. [2] 2007.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다. 그때까지 병사들에게 약간의 휴식과 식사를 제공하고 너희들도 약간 잠을 붙여놓아라 승리는.. 나 가림토의 것이다!!” “충!!성!!” 김동수는 주위를 둘러보며 흐뭇해했다. 비롯 지모가 뛰어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무술과 충성심으로 뭉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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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180] 2007.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인데…. 가림토 전하께 전령을 보내자니 임요환이 가로막고 있고, 그렇다고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만도 없는 노릇. 어찌 하면 좋을까?” 하다못해 스파이더 마인이라도 많이 남아 있었다면 그걸로 최인규의 진격을 막고 후방의 임요환을 급습하는 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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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179] 2007.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어났음을 뜻하는 것인데. 대체 무슨 일이…? 아무튼 수고 많았다. 복귀하여 푹 쉬도록 해라.” “예, 가림토 전하!” 첩보부장이 나가자 김동수는 턱을 괸 채 생각에 빠졌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조정현이 임요환의 진지에 합류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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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178] 2007.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서, 어서 다음 보초 기지에 알려라. 동부국의 대군이 진격하고 있다고!” “아, 아…….” “어서!” 그랬다. 가림토 김동수가 이끄는 동부국 18만 대군의 진격은 땅이 흔들릴 정도의 실로 엄청난 위용을 자랑했다. 일반 병졸들은 그저 보기만 해도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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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177] 2007.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식이 있을 것이니 두고 보시지요. 후후.” 김정민은 확신했다. 기욤 패트리가 무너진 이상, 다음 상대는 반드시 가림토 김동수가 될 것이다. 그가 어느 정도의 병력을 이끌고 올지가 관건이었지만, 분명한 건 지금까지 상대 했던 적수들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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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176] 2007.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었다. 동부국의 본국에는 아직 정예군이라고 칭할 수 있는 군대가 얼마든지 있었기 때문이다. 가림토 김동수의 성난 대군을 막아내기 전까진 안심할 단계가 아닐지니. 동부지구 헌터스 본성. 동부국의 국왕 김동수는 아침을 빨리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