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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18일 일요일 축령 서리산 겨울 산행 2024.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칠한 남자의 산이라면 서리산은 육산으로 푹신 폭신 하고 철쭉길과 잣나무 길이 좋은 여성 스러운 산입니다. 우리가 산행할 쯤에는 겨울 잔재는 거의 없겠지만 축령산 꼭대기 어딘가에 움추리고 있을 겁니다. 철쭉 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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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방 한 칸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옷이나 양말 따위를 싸들고 와, 감강경이 인쇄된 봉투를 받으려고 이른 아침부터 몰려들기 때문이다. 경은사는 집에서 30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거리여서 나는 몇 해째, 눈 어둡고 글 모르는 할머니들을 대신하여 삼재가 든 자손들의 생년과 이름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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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뉴스브리핑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개월 남자 아기 숨져 18. 청소년 성 착취 일삼은 '삐뚤어진 성욕' 20대 징역 4년 19. 만취사고 내고 두 달 만에 또 무면허·음주운전 60대 징역 2년 20. "병원서 과잉 진료하다 강아지 죽어" 댓글…명예훼손 무죄 21. 16년간 교회 헌금 4억원 빼돌려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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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반 2월 동물체험🐌☁️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복이며, 남자친구는 흰양말 여자친구는 흰타이즈 또는 흰스타킹을 꼭 신겨주시길 바라며,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동물체험이 있는 날 이였어요! 오늘 만나볼 동물은 스컹크, 달팽이 그리고 생태 동백꽃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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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하트모양 따라 끼적여요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잘세~~!! 😁😁😁 햇볕이 면역력을 끌어올려 준대 우리 면역력 먹으러 갈까? 이분이 무슨 소리 하나 멀뚱멀뚱~ 입만 보더니 "양말 신을까?" 소리에 얼른 달려오는 별님이들 나갈 준비하면서 윤슬이가 안아달라고 앙~ 하준이가 까치발을 하고 화장지를 톡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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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전도 보고 (503-26)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하지만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온 몸으로 파고 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오목천역에서만 지하철을 기다리는 네 사람을 전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주머니 두 분, 할아버지 한 분, 고3 남학생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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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시 모음 // 가을 통화 등 50편 2024.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꼭 남자의 울어 붉던 눈 같지만 폐인 된다더니 안 된 그대 그 명함 눈 속으로 날려보냈지요 마당에 선 성모마리아, 두 손 벌려...상처가 지나가던 바람결을 흔드는가 그……생에 우물을 내는 일 난지도 쓰레기 더미 지나다가 보았다 뒤섞인 음식과 헌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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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주 빛나는 숲 야곱반이야기❤️ 2024.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멋진 남자친구가 새로 오게 되었어요 이름은 신희수에요 야곱별님들과 함께 즐거운 6살의 추억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문접기 등은 이제 스스로도 잘 접을수 있답니다 ⭐️ 겨울방학에 부산가서 청룡을 본 적이 있어요 . 라고 이야기하던 별님들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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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부 때려칠게 2024.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이즈 남자들아 행복하렴 이걸 이제 추천하면 어떯해, 내년에는 영재 오빠 22 들을까 했는데 지금 약간 기분 저조하고 반항적인 느낌이여서 개신나는힙합곡랜덤으로하나틀어놓고 거실에서 트월킹이나 추고 싶흠. 기왕이면 돈벼락 맞는 노래로ㅋ 보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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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꼬마의 기도 🐿 2024.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년 겨울, 몹시도 춥던 12월의 어느 날, 대구 반월 당 분수대 앞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8~9세 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어느 신발가게 앞에 서 있었습니다.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로 이 남자 아이는 이빨이 부딪칠 정도로 떨면서, 진열장 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