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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동시 5편/ 문상희 동화 1편 2023.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뜻한 아가의 우유를 오늘도 열심히 준비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르르 쾅쾅 (구름) 최 수 진 난리 났네 난리 났어 우르르 쾅쾅 큰 난리 났네 엄마 몰래 먹은 아이스크림 때문일까 덥다고 벌컥거린 주스 때문일까 뱃속에서 천둥 치고 난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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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4주 기도 2023.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갑니다. 인천에서 디트로이트로 거기에서 5~6시간 기다려 다시 버팔로로 그리고 택시로 국경을 넘어 나이아가로 갔다가 거기로 마중을 나온 아내와 함께 승용차로 토론토까지 가는 길고 힘든 여정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위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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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혈(天刃血) 제 4권 1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육마중 혈발마녀(血髮魔女) 사요령과 무광자(武狂者) 사사광이 천묵광과 합세했다. 사요령과 사사광은 본래 남매지간으로 성격이 급하고 불같았다. 그러 나 그들은 천성묵을 존중해 그의 손에 저들의 처분을 맡길 생각이었 으나 적무강의 공세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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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관한 시모음 31) 2023.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 마중에 반가워 답답한 코 눈 냄새 쫓으면 하얗게 덧칠해가는 가슴 끌어안은 캔버스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있어 좋다 뚜벅뚜벅 눈 쌓이는 퇴근길 가족이 있어 좋다 콩나물 가족 /박성우 아빠는 회사에서 물먹었고요 엄마는 홈쇼핑에서 물먹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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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02 가난한 사람들 2023.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첫아가가 《무엇을 달라러오지나 않았나?》하 지는 않을듯한 어떤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어느《관청》에 다니는 친구네 젊은 내외가 단둘이 비둘기 한쌍같이 고적하게 아니 호젓하게 세방한칸을 얻어사는 정년이다. 그는 성호를 반가이 맞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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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희의 본래의 자아와 내성의 언어 ---박지현의 시세계 2023.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저 마중하라고” 살고 있는 “솟대”(「솟대」)의 인생이 자신이라는 것이다. 일생이 이처럼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것은 굳이 이성과의 사랑의 경우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절대적 가치를 지닌 대상은 늘 간절한 기다림의 대상이다. 그래서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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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26호 7편올림 2023.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리 마중 나간다. 버스가 다니는 도로가에서 세시간을 기다려도 손자는 오지않고 마지막 버스마저 휙 소리 바람 가르며 지나가 버린다. 할매는 한없는 걱정 가슴에 담고 허통하게 되돌아오신다. 캄캄한 오밤중 지팡이를 눈 삼아 더듬더듬 걸음 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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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김이구 선생님을 기억하며 2023.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왜 아가 재울 때 ‘코’ 잘 자, 해? 눈이 자니까 ‘눈’ 잘 자, 해야지! 코가 진짜 자면 큰일 나잖아, 그치? 아빠, 눈 잘 자. 엄마, 눈 잘 자. — 『우리 집 한 바퀴』(창비 2016) …(중략)… 알고 보면 시 쓰기는 쉬운 받아쓰기인데 쉽지가 않다.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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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골, 가을 문턱에서 (10월 12일) 2023.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터 마중 나온 거대 암봉(칠형제봉)들의 신비함에 壓倒, 역시 새벽부터 이곳에 오길 참 잘 했소. 계곡을 따라 기기묘묘한 능선과 시원한 폭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건 진정 神의 祝福이리라. (오~ 우리 강산, 大韓民國) 흘림골 탐방로 입구에서 약 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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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 절대쌍교(絶代雙嬌)7권 100 2023.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마중나온 사람이 없었어요? 그곳을 잘 못 찾은 것은 아니에요?" 철심난은 탄식하며 말했다. "아니 잘못 찾지 않았어. 거기에 도착하자 많은 쥐들이 뛰쳐나 오는 것을 볼 수 있었지. 난 놀라서 나무 위로 기어 올라갔는데 그 나무에는 시체들이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