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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1차 정기산행 고흥 두방산 (489m) 2022.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득량만 여자만이 시원스럽고 팔영산 운암산이 고개를 내민다. 북쪽으로 가면 암능이 성벽처럼 다가오고, 동쪽으로 암벽이 병풍을 첩첩히 둘러처진것 처럼 보이는 병풍산이 다가올무렵 두방산 정상에 이르면 신선이 머물던 신선대 장군바위(속눈섭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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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같은 사람 본 이야기(무서운 사진 없음) 2022.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소했고 한여름인데도 바람막이에 긴 청바지 입고있고 머리도 좀 덥수룩하고... 좀 꾀죄죄한느낌이었어요. 느낌상 약한사람 괴롭힘 당하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되더라구요.., 파란색이 혼내던 아저씨고 바람막이에 청바지가 혼나고있던 사람입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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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시조 할배를 뵈옵고! - 안동시 서후면 상산(520.4)~547.4봉~개목산(476.7)~천등산(576) 2022.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에다 바람막이를 덮게 입고 동네산으로 올라가는데 모명제 옆으로 올라가는데는 경사가 완만한 오르막인데도 마빡에 금새 결로 현상이!~ 최대한 속도를 쭈라가 운동기구 쉼터에 올라가이 어?~ 평일날에는 영감재이들이 댓밍 모이가 누구 누구는 어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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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시조 할배를 뵈옵고! - 안동시 서후면 상산(520.4)~547.4봉~개목산(476.7)~천등산(576) 2022.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에다 바람막이를 덮게 입고 동네산으로 올라가는데 모명제 옆으로 올라가는데는 경사가 완만한 오르막인데도 마빡에 금새 결로 현상이!~ 최대한 속도를 쭈라가 운동기구 쉼터에 올라가이 어?~ 평일날에는 영감재이들이 댓밍 모이가 누구 누구는 어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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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계림 소설 2022.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도 여름이 온 것도 눈으로 볼 수 없었다. 두 계절이 지나가도록 밭과 마당을 내다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마당과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밭은 묵밭이었다. 그녀는 풀을 밀어내고 그 속에 상추도 심고 열무도 심었다. 풀은 그악스럽게 자라서 그녀의 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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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집사의 잡다한 이야기"---(929) "의정부 시민마을기록자"---(43)(영웅들의 삶)---(하사 홍진흠)---(5) 2022.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첫여자이지" 픽~하고 웃으면서도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당당히 말하더군요. "전 첫사랑이 있었답니다. 성악하는 분이셨어요" 슬쩍 옆을 쳐다보니 열심히 듣고 있던 한 남자의 표정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더라고요. 이어지는 그녀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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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부인의 아들 사랑~~통도사 홍매화 2일차 2022.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00여자 명문이 새겨져 있다 철없는 남편이 사랑놀음한 원명(을사년)이 있다는 것을 알고, 14년후(기미년) 아들 손잡고 와서 원명을 읽고 그옆에 추명을 쓴 지소부인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아들을 왕 만들려고 모든것을 희생한 여인인지, 대범한 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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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다요세 이스라엘 2022.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공격하기로 했다. 마사다 서쪽 벼랑에는 희고 넓은 바위가 툭 튀어 나와 있었다. 실바는 '흰 곶'이라고 불리운 그 바위까지 흙과 돌을 다져 비탈을 쌓도록 했다. 비탈 길이는 200 m 로 꼭대기가 마사다 성벽보다 겨우 20 m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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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0~22.(목~토) : 보현지맥 2구간 (사곡령-돌고개) 2022.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아텍스, 바람막이, 메트, 스틱, 헤드랜턴, 비니, 버프, 장갑, 구급약, 피부연고, 부직반창고, 충전지2, 충전짹, 손수건, 면수건, 휴지, 물티슈, 스패츠, 팔토시, 말방울, 세라컵, 경광점멸등, 비닐우의, 안대, 귀마개, 마스크2, 양말, 여분의류, 띠지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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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관한 시모음 33) 2022.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로의 바람막이가 되고 또 하나씩의 난로가 된다 손에 들려 주는 것 마음에 심어 주는 건 없어도 불이 살아 있는 한 얼음은 물이 되고 아지랑이가 되기에 손을 펴고 속눈을 뜨고서 어깨짐을 서로서로 바라본다 등의 겨울을 허용한 채 불빛을 저만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