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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생각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돋쳐 건널 수없는 간극의 시간에 다만 발을 담근다. 거기 어딘가에 총총 별이들고 차라리 나처럼 잊고살지 간간이 비쳐오는 빛에 그을린 그 소식하나에 흔들린 마음 잠시, 스치는 그리움이길 쓸쓸한 마음 잎이지고 가을이 깊어지면 그때 달려간다. 이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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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가돕니다. 날이가고 또 날이가고 소식없는 날들이 또 지나갑니다. 더는 들리지 않습니다. 더는 생각나지않습니다. 그래도 그립습니다. 바람은 가슴을 드나들때 훌쩍훌쩍 잎이지고 아~아 눈물이납니다. 기약없는 시간들이 아파서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이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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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나라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 세상을 등지고 저 눈부신 노을빛으로 날아갔습니다. 나는 다만 타들어가는 노을속으로 당신이 사는 나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 나라에 당신은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단 한순간도 당신을 보낸적이 없습니다. 난 그렇게믿고 있습니다. 이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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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성주 2023.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붙인다. 평안도 지역이나 함경도 지역에서는 쌀을 항아리에 담아 대들보에다 봉안한다. 참고문헌 조선무속고 (이능화, 이재곤 역주, 백록출판사, 1976) 한국민간신앙연구 (김태곤, 집문당, 1994) 한국의 가정신앙 상 (민속원, 2005) 강릉단오제 원형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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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16일 가을소풍-한탄강 주상절리 [동영상] 2023.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3-9/16일, 한탄강 주상절리 및 고석정 꽃밭] 김정남, 김종희, 문설종, 박승권, 변창희, 안정헌, 예태환, 윤광영, 윤영산, 이승호, 이시영, 이재곤, 이종오, 장용관, 전흥식, 정철호, 조봉제, 조성구, 조용천, 한일하 (2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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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나기 2023.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짊어진 바람이 넘나드는 벼린 가을 달빛을 따라 무작정 떠돌아야하는 이 숙명같은 외로움은 나는 어쩔 수 없다 한없이 소중했던 인연들은 이제 가슴속에 묻어놓았기 때문에 추우면 몸을 최대한 웅크리고 다만, 자신을 너무 오래 들여다 보지말자 이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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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2023.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첫사랑 하얀 몸을 살라 어둠을 밝혔다 깜박,깜박 일렁이는 불빛에 따라 흔들린다. 문이 열리고 네가 들어오면서 더욱 흔들린다. 잊고있었다 저 만큼 지나온 길 너머에 또렷하게 남은 기억 그래, 너였다 이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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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일 2023.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움을 찾아왔다 생각해보면, 작은 울하나 만들지 못했던 사랑이 저만치 우두커니 서 있었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고 서성이기만했다 그렁그렁 차오는 이 사랑이 그랬고 이 슬픔이 그랬는데 늘 그립다고만 했다 우는 일을 처음부터 배워야겠다. 이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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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4(수) 운영위원회의 2023.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4(수) 운영위원회 화상회의 (20:00~21:40) -조예진 이재곤 이창국 김수희 박민영 황미정 ㅡㅡㅡㅡ 회의 내용 ㅡㅡㅡㅡ 1. 9월 행사 평가 -(이재곤) Ecology와 Economy가 같은 말뿌리를 갖고 있다는 게 참으로 신기하다. 고대인들은 생태와 경제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