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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316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승을 찾고 벗을 찾으면서 법계의 [308 / 717] 쪽 선방을 두루 참예하라. 만약 배움을 끊고 정신에 깃들려면 마지막에는 종경(宗鏡)으로 돌아와야 하리라. 『대열반경(大涅槃經)』에서 말하였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무엇이 보살로서 믿고 순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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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341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 부처의 제자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이 종지를 어기고 망령되이 유심(有心)을 일으키면, 모두가 삿된 수행에 떨어져서 종경(宗鏡)에 들지 못한다. 고덕(古德)이 노래하기를 “다만 무심이 되어 배울 것 없음 배우고/또한 바르게 닦을 것 없음 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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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지역 이름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상은 처음은 10리 끝은 20리이다."라고 하였다. 『해동지도』에도 "서상면은 초경 10리 종경 15리, 서하면은 초경 5리 종경 20리, 남상면은 초경 10리 종경 20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서는 "서상면은 관아에서 10리로, 이사리(梨寺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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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350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관(敎觀)에 어긋났을 뿐더러 밝은 스승까지 잃었으니 비록 계승하여 흥하게 한다 하나 자기가 자기 양심을 속이는 것이다. 종경(宗鏡)에서 자세히 하는 것은 바로 이 사람들을 위하여, 그 이치를 깨달아서 그의 마음을 알고 그 글을 헤쳐서 그의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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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364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조그마한 어떤 물건으로 또 무엇을 구한다는 것이냐. 처음 마음 내는 때에 문득 정각을 이뤘도다”라고 했다. 이 종경(宗鏡) 안에 있는 지혜와 행과 주인과 손은 모두가 동일한 실마리이다. 믿음이 있기만 한 이면 모두가 같은 법의 무리이며,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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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370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나의 작은 터럭만큼의 법도 이루어지지 않으리니, 원돈(圓頓)의 이치를 잃는다. 하나의 마음이 온갖 마음이기 때문에 만약 종경(宗鏡)을 깨쳐서 부처가 되면 곧 온갖 곳이 부처를 이루리라. 그러므로 『금강경(金剛經)』에서 말하기를 “이 경전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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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392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일하거나 다른 성품이거나 간에/부처의 체성은 볼 수 없으나/또한 부처가 없는 것도 아니다”라고 한 것과 같다. 이는 또한 종경(宗鏡) 안에 깨쳐 들어서 성불하되 한 생각을 여의지 않은 것과 같나니, 만약 앞생각은 바로 범부였고 뒷생각은 바로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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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400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지 행(行)의 자취 끊는다/자기 마음이 걸림 없다면/신령스레 통하지 않음을 어이 근심하랴”고 했다. 이렇게 아는 이라야 종경의 안에 든다. 온갖 하는 일 모두가 율행(律行)에 들면, 저절로 온갖 부처 일이 이룩되리라. 『정명사기(淨名私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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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410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상은 자기 마음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니, 성품과 모양이 어찌 하나의 뜻에서 어긋나겠는가. [405 / 717] 쪽 만일 종경(宗鏡)에 들어가 참 마음을 단박 깨치면, 오히려 본체가 아니요 현상이 아니라는 글조차 없거늘 어찌 본체다, 현상이다 하는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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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전문 해석182(제 34 권)/26/십지품(十地品)(1); 환희지(歡喜地) ⑦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레나 머리와 눈 손과 발과, 이내 몸과 피와 살을 一切皆能捨 心得無憂悔 求種種經書 其心無厭倦 일체개능사 심득무우회 구종종경서 기심무염권 모든 것을 다 버려도, 이 마음에 걱정 없고 온갖 경전 구하여도, 싫증나는 마음 없고 善解其義趣 能隨世所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