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토끼해의 단상 2023.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다. 토끼풀 이파리를 뜯으면 내가 어머님의 젖을 먹고 자란 그 젖과 같은 하얀 진액이 나왔다. 보기에 영양이 듬뿍 들었으리라 여겨지기도 하였다. 풀을 토끼집으로 밀어 넣어주면 그 큰 두 귀를 쫑긋하며 입에 물고 오물조물 씹어 먹는 모습이 얼마나...
-
토끼해의 단상 2023.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다. 토끼풀 이파리를 뜯으면 내가 어머님의 젖을 먹고 자란 그 젖과 같은 하얀 진액이 나왔다. 보기에 영양이 듬뿍 들었으리라 여겨지기도 하였다. 풀을 토끼집으로 밀어 넣어주면 그 큰 두 귀를 쫑긋하며 입에 물고 오물조물 씹어 먹는 모습이 얼마나...
-
나에게로 가는 꽃 - 강영환 시집 / 시와소금 2023.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숨어 사는 눈물 개나리 - 소확행 개나리 자스민 - 줄리엣을 위하여 개망초 - 늘 사랑 깨꽃 - 터뜨리는 웃음 과꽃 - 소박네...엄마 불꽃 꽃양귀비 - 얄궂은 사이 나팔꽃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냉이꽃 - 그늘에 남은 아이 너도바람꽃 - 낮은 흔들림 속...
-
사향쥐 2022.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꽃, 토끼풀까지 마구 먹어 치워요. 가시연이나 매화마름 같은 멸종 위기 식물도 봐주지 않는 무서운 녀석들이죠. 여러 나라가 야생에 널리 퍼진 사향쥐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답니다. 독일은 사향쥐로 인한 피해가 연간 170억원에 달한대요. 사향쥐는...
-
춤 7 2022.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꾸며 사는 일 벅차고 우아해서라죠. 아름다운 사람들 새벽 눈 뜨니 책으로 하루 일상 요이~땅 일번이 같이하니 좋아 이번이 일어나기 힘들었어 삼번이 그래도 만났으니 멋져 사번이 책은 좋은거야 오번이 그래서 나두 확언하고 감사일기 쓰고 했더니...
-
정희성 시인 2022.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싱개 토끼풀 억새…… 이런 풀들에게 물을 주며 잘 잤니,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게 뭔데 거기다 물을 주니? 꽃이야, 하고 민지가 대답했다. 그건 잡초야, 라고 말하려던 내 입이 다물어졌다. 내 말은 때가 묻어 천지와 귀신을 감동시키지 못하는데 꽃...
-
숲해설가가 알아두면 좋은 곤충이야기 _ 나비1 _ 작성중 2022.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기가 사는 지역의 일정 범위를 영역으로 삼아 그 안으로 들어온 수컷을 내쫓고, 암컷은 붙잡아 짝짓기한다. 나비는 낮동안...잎 뒤에서 쉰다 o 금강산 녹색부전나비 : 굵은 나무가지 갈라진 곳에서 쉰다. o 애벌레의 쉼터에는 모두 실을 토해 발판을...
-
2022-12-18, "그 소원 내가 이루어 줄게" (시편 81:13~16) 2022.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하는 곳에 가고, 마음대로 말하고, 사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이 몇 명쯤 있을까요? 또,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로 즐겁고 행복할까요?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소원이 있지만 아무도 자기 소원을 다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
2023년, 토끼띠,(兎(토끼 토), 卯(묘), 토깽이, Rabbit)의 癸卯年(계묘년, 검은토끼) 2022.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어 사는 집 토기로 분류된다. 대부분 흰색과 검은색 또는 혼용색, 적갈색이나 갈색 등이 환경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여러 색이 관찰된다. 대부분 ’멧토끼‘를 사육하는 길들인 집토끼가 많은 것으로 토끼 종에 따라 작으며, 약 70㎝ 큰 토끼도...
-
핫!한김현우의케이팝정복 2022.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을 사는 나도 힘들어 할 때가 있는데 분명 가끔은 무너졌을 현우를 떠올리면 슬픈 마음이 들어 그때는 그냥 바다처럼 흘러가라고 항상 말해주고 싶었어. 점점 성장하고, 해내는 현우를 보면서 느끼는 것도 참 많아, 가끔은 내가 부끄럽기도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