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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수 시조집 '산빛 닮고 풀꽃 닮은' 발간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닮고 풀꽃 닮은> 시인의 말 차례 제1부 … 행복 시계 꽃무릇 행복을 굽습니다 부부 죽순 도마마을 히말라야 짐꾼 봄 까치 꽃 시간을 걷는다 첫눈 구덕산 바람났네 달마중 아프다 깻단 제2부 … 내려놓기 거룩한 보시 서리꽃 초원은 말한다 백운암 무소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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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시인의 대표 시 모음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녁 밥상을 차려 놓는다 안개 한 사발 애기똥풀 한 그릇 옆집에서 빌려온 쇠백로의 눈빛도 한 숟갈 서로에게 떠서 먹일 사랑의 침묵도 한 입술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뚝배기 연꽃 -「굴뚝」 / 김수복 구공탄 아궁이 위에 연꽃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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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와 풀꽃에 입을 맞추는 햇살처럼 처음 만나는 생명들을 귀히 여기게 하소서 뙤약볕 속에서 햇볕에 감사하고 태풍 속에서도 비바람 받아들이는 나무처럼 어떠한 고난이 닥칠지라도 겸손하게 하소서 사람은 날지 않으면 길을 잃는 법 내가 희망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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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키네. 풀꽃 호젓한 산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 이름은 모르지만 어여쁘기 그지없다. 한여름 두둑한 햇볕 흠뻑 받고 살아라. 폭염경보 더위도 급(級)이 있다. 헤비급 폭염경보. 시뻘건 입 벌리고 계급장을 달라하네. 논두렁 삼복더위는 입도 벙긋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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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아동문학회 회원 도서 발간 및 문학관련 수상 현황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 두더지 밥상 동시집 7 홍문식 무지개가 먹은 물 동시집 8 배정순 두려움이 살짝 동시집 9 권명은 꼭이요 꼭꼭 동시집 10...유인자 척하면 착 동시집 16 김금순 씨앗을 심고 걱정을 키운다 동시집 17 김남권 천 년의 바람 시집 18 이향미 풀꽃처럼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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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5회 공연 서울 도봉구 시루봉동 마을극장흰고무신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o 하나가 되어 축하공연 바흐 무반주곡 6번 중 프렐류드 / 서유니(첼리스트) 그냥 / 문삼석 / 임아율 윤봉순 풀꽃 / 나태주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 정일근 / 윤봉순 고향 / 박두진 / 임성산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 백석 / 임성산 윤봉순 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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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우리집 정원은 내손으로 가꾸자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화/풀꽃/들은 부재료이며 꼭 있어야 하는 가치를 높이는 요소들이다 주인이 평소에 좋아하고 아끼는 다년생 화초나 야생화나 초물들은 붙박이로 한자리 차지하여 심어두고 감상하되 정원에 있는 그것들만 감상할것이 아니라 가끔은/3개월주기/꽃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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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김옥춘 11월의 시 글 모음 작은 시집 짧은 시집 11-5 2023.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 밥상을 차렸다. 외할아버지! 사시는 동안 고생하셨어요. 계신 곳에서 복 많이 누리세요. 나의 인사가 외할아버지께 닿을 거라 믿어본다. 외할아버지 제삿날에 나보다 먼저 세상을 살다가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야 했던 모든 영혼의 평안함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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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미소, 그 다리 건너기의 꿈 / 이태수(시인)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의 밥상으로 초대한다”는 구절은 바로 자신의 지향을 말해 주는 것으로 읽히기도 한다. 시에 대한 생각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시인이 선호하는 ‘시의 요리사’가 ‘무공해’와 ‘진실’과 ‘침묵’을 중시하듯 ‘야생의 가슴에서 피어나는 들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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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 한줄평 2023.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62. 풀꽃은 왜 자기가 꽃이라고 주장해야만 했을까! 163. 달디 달은 날개엔 어떤 의미가? 164. 누가 소중함을 죽였나??? 나쥐~! 응? 아니라고 말해줘! 165. 너의 삶은 결코 백치가 아니다. 166. 바람처럼 세계를 훓고 싶었어… 그래서! 167. 조그만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