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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려고 한다 2023.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규가 삐져 나온다. 녀석과 걷고 걷고 또 걷는다, 그냥 걷는다. 나는 길을 모른다. 단지, 가다가 예쁜 카페를 만나면 좋아한다. 시원한, 얼음 가득한 아메를 주문한다. 귤빛 노을을 보며 몸의 열기를 낮춘다. 이거면 충분하다. **야, 자주 걷자. 평안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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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 …과정 2023.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생산적이고 더 빨리 진행되는 일로 채워져야 하는 빈틈이라는 식이다. ….” -리베카 솔닛, <걷기의 인문학> 걷기는 빈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6월 늦은 오후, 귤빛 노을 속을 걸을 수 있어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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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가르쳐 준 시 2023.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으키고 있고, 산마다 오색 빛으로 물이 들어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때마침 서산으로 넘어가는 해는 서녘하늘을 온통 귤빛으로 물들여 놓았습니다. “와, 참 아름답다.” 선비는 자기도 모르게 시를 한 수 지었습니다. 넋까지 빼앗길 정도로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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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빛부전나비 2023.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에는 정말 흔한 나비였는데 지금은 보기가 무척 어려워졌다. 채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잡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항공방재가 더 큰 영향이 아닌가 한다. 무차별 방재가 곤충들에게는 얼마나 무서운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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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도귤빛부전나비 2023.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검은 무늬가 도시의 지도처럼 보인다고 시가도(市街圖)귤빛부전나비라고 합니다. 부전나비과의 나비로 충청도와 경기, 강원의 일부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날개 윗면의 색이 귤빛인데 날개를 펼치지 않아 뒤에서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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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 다녀왔어요 🦋 2023.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하늘소는 다리가 길고 몸에 호랑이 무늬가 있어서 긴다리 범 하늘소 라고 해요 다리가 길어서 움직임이 민첩해요 그리고 귤빛 부전나비 부전 나비들이 나비 종류 중 크기가 작은 편이래요 오늘은 내가 나비가 되어 춤을추며 날아다니다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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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다녀왔어요🦋 2023.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 들꽃 선생님께서 보여주는 곤충 친구들을 관찰해 보았어요. 오늘 관찰할 친구들은 아기 긴 다리 범 하늘소와 이름도 예쁜 귤빛 부전나비입니다. 우리 찬솔이들 관찰할 때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긴 다리 범 하늘소는 말 그대로 다리가 길고 몸통에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