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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귀퉁이 / 박성우 시인 2022.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지만, 구르면 구를수록 맨 먼저 떨어져 나가는 것이 귀퉁이입니다. 다만, 귀퉁이가 있어 다른 귀퉁이와 귀퉁이를 맞출 수 있습니다. 귀퉁이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출처] (시 아침) 7월 5일, 박성우 시인의 시 '거미' 외 1편|작성자 주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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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향기 - (658) 달, 애벌레의 구멍/ 시인, 우석대 문창과 교수 안도현 2022.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름달 찐빵 어느 애벌레가 뚫고 나갔을까 이 밤에 유일한 저 탈출구, 함께 빠져나갈 그대 뵈지 않는다 ―박성우의 시 「보름달」 전문 젊은 시인의 재기가 번뜩이는 시입니다. 길게 주절주절 늘어놓을 것 없이 단 세 줄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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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 꽃무늬 문살의 아름다움 2022.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것들과 아내를 파내다가 이런! /꽃, 창, 살, 무, 늬 /옹이 박힌 손에 붉게 피우곤 했을 것이다’ 아름다운 시 한 편, 박성우시인의 ‘내소사 꽃창살’. 그대들은 보았는가. 변산반도의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제291호)을. ‘금빛새 한 마리가 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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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 시인에 관한 자료 1960~2010 2022.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미 / 박성우 한국일보 당선 이발소 그림처럼 / 조정 2001년 경향신문 당선 개신고물상 / 박옥순 대한매일 당선 스프링 위를 달리는 말 / 신혜정 동아일보 당선 이층에서 본 거리 / 김지혜 문화일보 당선 밀란 쿤데라를 생각함 / 고현정 세계일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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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춘시와 심사평 2022.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아있는 '닭' 대신 오늘의 사회 현실을 독자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검은 줄'을 당선작으로 뽑는 데에 합의했다. / 박성우, 유강희 시인 ============= 조선일보 손톱 깎는 날 / 김재현 우주는 뒷덜미만이 환하다, 기상청은 흐림 구름 사이로 드문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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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춘시와 심사평 (2) 2022.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곽재구 박성우 밀고 가는 역량 섬세하며 힘차 … 야생동물과의 상생까지 다뤄 예심을 통과한 21명의 작품은 일정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선자들의 손에 마지막까지 들려 있던 작품은 ‘그랴’와 ‘신기루’ 그리고 ‘풀씨창고 쉭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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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습관 2022.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래된 습관 시인 박성우 지난 초겨울, 별다른 기별 없이 시골집 마당에 들어섰을 때였다 하이고 밥 없는디 어쩐다냐, 노모는 멀쩡한 싱크대 수도 놔두고 마당 수돗가로 후다닥 나와 찬물로 찰찰, 쌀을 씻으셨다 박성우, 「웃는 연습」, 창비,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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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 꽃무늬 문살의 아름다움 2022.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것들과 아내를 파내다가 이런! /꽃, 창, 살, 무, 늬 /옹이 박힌 손에 붉게 피우곤 했을 것이다’ 아름다운 시 한 편, 박성우시인의 ‘내소사 꽃창살’. 그대들은 보았는가. 변산반도의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제291호)을. ‘금빛새 한 마리가 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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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일 / 박성우 2022.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기 뽑아 나오는 마음이 내 마음으로 들어오는 아침이었다 — 계간 《문학동네》 2022년 가을호 --------------------- * 박성우 시인 1971년 전북 정읍 출생.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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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316 ★출렁출렁★ 시인 박성우 2022.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 곧 추석이네요 밝고 훈훈한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매일 매일 한가위 세상 <시노래216> 박성우 시인 '출렁출렁' https://youtu.be/QMl6NRZh2IY <시노래216> 임영조 시인 '삼월' https://youtu.be/RvE-jYENmYE <시노래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