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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봉화전가/혜완 풀이 2021.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래난듯 서북으로 청조새는 이준열사 영혼으로 할복즉사 슬피운다 삼월삼진 저연자는 옛주인을 찾아들고 말잘하는 앵무새는 용산으로 날아가고 황금같은 꾀꼬리는 세류중에 놀아있고 알롱달롱 저장끼는 춘치자명 둘러있고 鳶飛戾天 소리개는 반공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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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박석구 2020.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아보세’라는 구호를 내걸고 우리도 쌀밥을 먹어보자며 밭을 논으로 개간하여 통일벼라는 품종을 전국에 심도록 하였다. 하지만 그 벼는 예전 다른 벼에 비하여 수확은 두 배나 많았지만 병충해에 약했다. 그리하여 나중 통일벼가 다른 품종으로 바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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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靈神臺(심령신대)>符 2020.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저 난법(亂法)을 지은 뒤에 진법(眞法)을 내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오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라 이제 신명(神明)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감(臨監)하여 * 臨監: 臨場(임장)하여 監督(감독)한다. 마음에 먹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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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54 2020.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네만.. 난 진심통을 앓는 병자는 본 적이 없네.... 나도 방도를 찾아볼 것이니.. 일단 경과를 보세.. S#50. 의원 서고 몇권의 의서를 열심히 뒤지고 있는 태은.. 난감한 얼굴.. S#50-1. 도지의 방 고민하고 있는 도지.. 태은 허직장이야 당연히 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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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낙엽은 되지 말자 외~~~ 2020.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어지고 난 후에 그 가치를 깨닫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의 하나가 바로 '무위고(無爲苦)'인데, 잘 알다시피 일이 없는 괴로움을 말한다. 실제 중고등학교 시절 방학이 되면 그렇게 좋았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며칠 집에서 쉬면 왜 그리도 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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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아리랑 가사 옛날 악보 2020.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망산천 간님은 어느 때나 오시나. 18.섬섬옥수를 더덤석 잡고서 정든 님 이별에 눈물만 나누나. 19.청류벽이 변하여 수 병풍되고요 능라도가 변하여 꽃방석이 되누나. 20.청춘 청춘을 말로만 말고요 청춘 시절에 게을리 맙시다. 21.술취한 강산에 호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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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을 가꾸는 정성 2020.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높고 사랑스러운 일인지, 그것을 위하여 정성을 다해 본 사람만이 깨달아 알게 되는 것이다. 친구에게서 가져온 산천보세 빈약한 난 한 촉은 나의 그 가을의 소망의 전부였다. 꽃이 피어 났으면 몇 송이나 필까. 그리고 향기가 얼마나 높고 맑을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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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면 창의 2020.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보세.” 마름이 두 팔을 휘적휘적 저으며 잰걸음을 내딛었다. “저런 마름 때문에 소작인은 일 년 내내 뼈가 빠지게 일을 해도 배를 곪지.” 만석이가 가시 돋친 말을 들릴 듯 말 듯 내뱉었다. 어느새 햇빛이 옅어지며 강바람을 타고 넘어온 물안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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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조 2020.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려보세 이방원(1371~1422) 조선 제3대 임금 태종이 아직 임금이 되기전 정몽주가 이성계의 병문안을 왔을때 정적 정몽주의...如같을 여. 단심가(丹心歌)丹붉을 단. 정성스러울 란(난)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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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 운포 이중린의 입산가 2020.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름난 재상이 살던 신야와 위수는 어디인가 伊尹呂尙 찾아갈가/ 은나라 이윤과 주나라 여상을 찾아갈까 동해바다 어디메요/ 동해바다 어디인가 魯仲連을 찾아갈가/ 전국시대 부귀공명도 마다한 노중련을 찾아갈까 西山이 어디메요/ 서산이 어디인가 伯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