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아버지의 시선-27(2009년 5월) 2018.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녔던 요양원조차 갈 일이 없어 실업자가 되어 적적한 오전을 보냈다. 마음을 잡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한편으로 형한테서 받은 충격은 쉽게 가라앉지 않아 베란다에 나가 연신 담배만 피웠다. 오후에 신설동...
-
아버지의 시선-27 (2009년 5월) 2018.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녔던 요양원조차 갈 일이 없어 실업자가 되어 적적한 오전을 보냈다. 마음을 잡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한편으로 형한테서 받은 충격은 쉽게 가라앉지 않아 베란다에 나가 연신 담배만 피웠다. 오후에 신설동...
-
아버지의 시선-26 (2009년 4월) 2018.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높여 좋은 분위기가 엉망이 되어 버렸다.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고 자리에 누웠는데 격포항의 파도소리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그치지 않고 나는 끝내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19일 뜬 채로 날을 새고 새벽에 바닷가로 나와 걷다가 날이 밝아와 다시 들어가니...
-
2018년 첫 자윈봉사를 마치고 2018.0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설이 좋은 요양시설에 어머님을 모시라고 했지만 고집으로 어머님을 모시고 살다가, 2008년 11월 어머님께서 돌아가신 어느 날부터, 갑자기 불효를 했다는 자책감이 몰려왔었다. 차라리 요양원에 모셨더라면 편안하셨을 것을~ 방황을 하던 차 국민연금...
-
우리에게 해야할 일이 있다 2018.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료생은 안산시가 위촉하는 자원봉사 노인 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친다. 또, 1년간 사진반에서 배운 기술로 영정사진 찍는...찍었다. 지난 가을에는 300km 뱃길을 달려 백령도의 한 요양원까지 방문해서 할머니들을 촬영했다. 사진을 받으신 어르신들...
-
아버지의 시선-25 (2009년3월) 2018.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소에 좋은 마음으로 대화를 하고 약속을 지켰다면 이런 무리한 일들이 없었을 것인데 막판에 부딪치고 법으로 가면서 해결하다니 한 치 앞도 못 보는 우리들이다. 운동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 집으로 돌아오니 산에 다녀온 아내는 수업이 늦었다며 바쁘게...
-
아버지의 시선-25 (2009년 3월) 2018.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소에 좋은 마음으로 대화를 하고 약속을 지켰다면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이런 무리한 일들이 없었을 것인데 막판에 부딪치고 법으로 가면서 해결하다니 한 치 앞도 못 보는 우리들이다. 운동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 집으로 집에 돌아오니 산에 다녀온 아내...
-
아버지의 시선-24 (2009년2월) 2018.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전에 안산에 올랐더니 눈이 쌓였고 거기에 바람까지 불어 매서운 겨울은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오늘 요양원에 방문한다는 영식이와의 약속을 나의 일정으로 다음으로 미루었고 부산 배사업 투자금을 요구하여 광선형이 보내온 3천만 원을 먼저 송금해...
-
정년 3년 전, 후 다 쏟아놓고 떠나자. 퇴직후 인생 2막 설계 ---전근배 2018.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풍경 좋은 곳의 별장 생활, 등을 희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골프도 테니스도 해보니 내겐,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산속 별장도 2-3일이면 싫증이 난다. 바닷가도 마찬가지다. 그럼 뭐하고 살지? 선각자 말대로 정말 내가 하고 싶고 잘하는 일이...
-
아버지의 시선-24 (2009년 2월) 2018.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전에 안산에 올랐더니 눈이 쌓였고 거기에 바람까지 불어 매서운 겨울은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오늘 요양원에 방문한다는 영식이와의 약속을 나의 일정으로 다음으로 미루었고 부산 배사업 투자금을 요구하여 광선형이 보내온 3천만 원을 먼저 송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