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해설] 정장림 시집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는 야생화가 피고 / 새들이 집을 짓고 / 맑은 영혼이 잠들어 있다(「숲 속을 찾아서」 중에서) - 다른 꽃들은 철을 알고 / 적당한 때에 찾아와 / 삶을 서서히 풀어 놓아 / 제 생명 다하다 가는데(「목련의 한 시절」중에서) - 잘 다듬어 놓은 꽃밭에...
-
[포토 카페] 호박벌도 기후변화 직격탄(국민일보) / [빛명상] 특별한 점심 약속 / 꿀벌 실종사건과 전자파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가 야생화 한 송이와 오디 두세 알을 찬으로 놓아두었다. 그리고 원적외선이 나오는 빛(VIIT)패치도 곁에 놓아두었다. 한참...둘러온다고 미안해한다. 그들이 미안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도로 미안해야 하는데…. 그들과 함께 늦은 점심을 시작한다...
-
못다한 이야기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멋진 집이죠. 멀리 청도서 오신 다사랑님 부부. 항상 고맙습니다. 처음 정모에 참석하신 길비님과 유등님. 음식장만하신 미오리님과 도와주신 백일홍님. 청국장이 기가 막힙니다. 풍경소리님이 수육까지 더해 주셔서 맛있게들 먹었습니다. 다사랑님의 옆에...
-
김돈구 선생님 '약속지키기' 정리해서 올립니다.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주했던 집에 들렀더니 그가머물던작은 방에 걸린 초상화가 그때를 말하고 있다. 배를 타지도 고기도 잡지 못하는 화가가 기껏 자구리 해변에서 돈도 되지 않는 게를 잡으며 타향인 이곳에서 혼자 살아가려면 얼마 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그래서 중섭은...
-
[해설] 정장림 시집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이 // 집을 지척에 두고 / 산속에 혼자 지낼 리 / 없다는 생가 / 버리지 못해 / 자잔한 잡념에 빠진다오’라는 영원한 ‘인연’의 갈구가 현시되고 있다. 그는 이처럼 우리 인간들의 인연을 두고 떠나버린 화자가 그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그리움의...
-
곰배령 트레킹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은집이다. 연세 지긋한 우리 또래의 두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마음에 들어 제일 큰방으로 예약을 했다. 마당 구석구석 아름다운 식물과 꽃들을 심어 가꾸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고 부지런해 보였다. 저녁식사는 준비해간 재료를 풀어놓고 숯불바비큐를...
-
강화도다녀왔어요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다요 언니~뭐해~ 점심먹구 있어~ 그럼 잠시후 언니네 집앞으로 갈게 집앞으로 나와 ~30분후에요~ 움직임이 불편해 주로 집콕...강쥐 마니.참깨와 동생 그리고 나 동막 해수욕장지나 우리 단골카페 ~야생화뜰 카페~로 고고씽~ 수국이 가득한 정원...
-
카페 이장님댁 & 식영정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천이랑 야생화들이 사이좋게 해바라기를 한다. 바람길이라도 되는지 시원한 바람이 내내 불어온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노를 저어가며 뱃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이 자리에 앉기 위해 오픈 런. 다행이 평일 오전에는 우리...
-
어느 70대 할배들의 한라산 둘레길 이야기(5)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넷째는 집에 돌아와 후기를 쓰며 지난 여행을 되돌아 보는 것이 아닐까?ㅎㅎ 한라산 둘레길에서는 세번째 재미는 없었지만 후기를 쓰면서 아직도 걷고 있는 내모습을 그려본다.ㅎ 누군가는 마냥 걷기만 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고 안쓰럽기도 하고 징하다고...
-
해외원정산행기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야크 우리가 인상적이다. 노랗게 핀 키 작은 초원의 야생화를 위안 삼아 울렁증을 달랬다. 아. 거머리 안 물렸다. 흡혈귀라서 겁먹었었는데. 산야 목장의 양들은 귀엽고 온순하다. 부르면 오고, 왔다가 별 볼 일 없으면 미련 없이 가버린다. 강회장님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