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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재(鬼才) 이도사(李道士)-현자기인-7 2023.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需)란 대성괘를 만들었다. 이 괘는 백사(百事)를 기다려야 한다는 뜻에서 주역 원문에는 기다릴 대자(待字)로 총의(總意)를 압축하기도 했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문구는“운무중천 유운불우(雲霧中天 有雲不雨)”라 하여 하늘에 구름은 잔뜩 끼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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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끌려간 한 남자의 운명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조판서였고 종전 직후에 우의정이 된 최명길이 전쟁 상황에 관해 명나라에 보낸 공문이 그의 문집 <지천선생집(遲川先生集)>에 실려 있다. 이 책 제17권에 담긴 '이진도독자(移陳都督咨)'란 외교문서에서 그는 "사로잡힌 사람이 무려 50여 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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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學脈 (14) 耕隱 李孟專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의」란 유교가 표방하는 실천윤리의 하나이다. 유교는 앎(知)을 중시했지만 그것을 실천(行) 하는 것도 중요시 했다. 훗날 金宗直?李滉?宋時烈 등이 李孟專 등 생?사육신의 절의를 높이 산 것은 바로 이들이 보여준 행동이 유교의 실천이념의 한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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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이황발(萬事已黃髮) 잔생수백구(殘生隨白鷗)】 & 사동기(沙銅記) 2023.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집)≫란 책을 보면,『진짜 확실한 자리 즉 별세계(別世界)는 궁극적으로 오직 순수한 체험에 의해서만 기술될 수 있을 뿐이다. 진짜 확실한 자리에는 비술적(秘術的)인 빛의 기미가 있다. 왜 비술적인가. 그것은 직관(直觀)으로 이해될 수 있으나 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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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김씨 백촌 김문기 세계도 2023.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忠毅)란 시호를 내렸다. 또한 1791년(정조 15)에 단종을 위해 충성을 바친 여러 신하들에게 『어정배식록(御定配食錄)』을 편정(編定)할 때, 김문기는 삼중신(三重臣: 민신(閔伸)·조극관(趙克寬)·김문기)의 한 사람으로 선정되고, 성삼문·박팽년·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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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양공 휘 종손 묘갈명 번역문 2023.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諱) 란(蘭)은 고려 개국공신(開國功臣)으로 벼슬이 태위(太尉)요, 시호(諡號)는 위양(威襄)이시며, 휘(諱) 강(康)은 수문전 태학사(修文殿太學士)로 시호(諡號)는 문혜(文惠)이시고, 휘(諱) 사기(謝奇)는 보문각 제학 지제고(寶文閣提學知制誥)이시고,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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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직 2023.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숭정대부행이조판서(崇政大夫行吏曹判書)'라 하였다. 계비직고(階卑職高) : 守 품계가 낮은데 관직이 높을 경우를 말하여, 소속 관청의 명칭 앞에 수(守)자를 붙인다. 예로 종2품인 가선대부(嘉善大夫)의 품계(品階)를 가진 사람이 정2품직인 대제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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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 전치원 선생 2023.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권 란(權鸞) 등이 불러 모은 군사와 의병과 전, 목사(牧使) 오 운(吳澐) 등이 끌어 모은 군사/의병들은 영산(靈山) 아래위의 강여울을 지키고 있으면서 영산(靈山), 창녕(昌寧), 현풍(玄風)에 낙동강 가를 왕래하는 왜적을 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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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金芙蓉) < 제14話>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렵게 얻어냈다. 천하를 얻은 기분이다. 평양감사에서 이조판서로 영전 되었을 때 보다 더 기쁘다. 이젠 자나 깨나 부용과 같이 있을 수 있어서다,. 순조는 퇴임하는 연천에게 봉조하(奉朝賀)란 새 벼슬을 제수하였다. 봉조하란 그 품계에 종신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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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南朝鮮)"과 "남조선(南朝鮮)의 배" 라는 민족사상(民族思想)(2)...해월(海月)황 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2023.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海)란, 진인(眞人) 정도령을 뜻하는 별칭(別稱)이라는 것을, 이미 여러 차례 밝힌 것이다. 우리는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서, 해월(海月) 선생이 마음속 깊이 숨겨 왔던, 밝히기가 곤란(困難)한 혼자만의 큰 비밀(秘密)을, 마음 크게 다져먹고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