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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이름들 2015.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준호, 이용빈, 최희석, 장휘국, 장헌권, 정우영, 임용철, 정영대, 안현주, 오 설, 김경희, 강은미, 배진하, 김순흥, 정달성, 이지훈, 이기문, 박인자, 안성례, 전경훈, 송석정, 윤장현, 백금렬, 김향득, 김주형, 박종갑, 김광수, 김미정, 이진숙, 한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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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ㅡ 정갈성(웃는달성) 2015.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단비] - 1차 교정본 - 정달성(웃는달성) 이 갈증 어찌할 건가 보슬비도 좋아라 내리기만 한다면 우루루 쾅쾅 잡아 삼킬 것처럼 내리기만 한다면 타들어 가는 내 속에 쩍쩍 갈라져 있는 가슴팍에 내리기만 한다면 하늘 담아 뜨거운 그것 주룩주룩 내리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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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판] ㅡ 정달성(웃는달성) 2015.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풍물판] - 1차 교정본 - 정달성(웃는달성) 심장의 징이 울리니 어느새 내가 서 있네 어절씨구 너와 나의 가슴 어느새 하나되어 어절씨구 설렘과 환희가 서로 부둥켜 안고 어절씨구 등줄기에 한 줄기 흐르는 뜨거운 무엇 어절씨구 뙤약볕 아래서도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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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과 오월] ㅡ 정달성(웃는달성) 2015.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월과 오월] - 1차 교정본 - 정달성(웃는달성) 세월이 오월을 만나 구슬프게 우는 날 끝나지 않는 오월은 세월에게 아랫입술 깨물며 토닥토닥 오월의 눈물은 하늘로 올라가 세월의 빗물이 되어 심장을 때리고 이내 세월은 고개를 들어 오월의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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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ㅡ 정달성(웃는달성) 2015.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벗] - 1차 교정본 - 정달성(웃는달성) 설렘이 불러낸 반가움이 부르는 노래 가삿말 달라 너랑 같이 하니 얼마나 좋으냐 빗방울이 시샘하며 쏟아지지만 그대와 난 염화미소 무거운 눈꺼풀 부여잡으면서도 마지막 술잔에 우정을 담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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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ㅡ 정달성(웃는달성) 2015.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설거지] - 1차 교정본 - 정달성(웃는달성) 물에 불리운 기다림이 감동 받아 화답하는 날 달그락 달그락 쏴~쏴~ 묘한 이 행복 한강수 되어 흐르고 빡빡 문지르면 버티다 버티다 뽀드득 미끄러지는 아빠의 미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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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네] ㅡ 정달성(웃는달성) 2015.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가 내리네] - 1차 교정본 - 정달성(웃는달성) 붉은 비가 내리네 누가 비의 색깔을 정해 놓았던 적 있던가 깃발이 펄럭이는 하늘에 청천벽력 날벼락들이 쏟아지네 백주 대낮에 광선이 넘나드는 광장에 오작교를 갈라놓듯이 삼팔선을 갈라놓듯이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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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4월5일~2015년 첨단클럽 연혁 2015.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첨단 축구 클럽 연혁 1996년 (초대 회장:정달성, 감독:강우형, 총무:김준) 04월 05일 광주 첨단 조기 축구 클럽 창립 총회 04월 05일 초대 정달성 회장 취임 11월 17일 제1차 정기총회 12월 01일 제2대 정달성 회장 취임 1997년 (2대 회장:정달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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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은 분노로] ㅡ 정달성(웃는달성) 2015.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음은 분노로] - 1차 교정본 - 정달성(웃는달성) 사일육 맞아 사육신 되는 날 잠자는 무덤을 깨워 그 떨리는 음성으로 장군께서 돌아왔네 날카로운 이성으로 눈물만 훔쳤던 주먹이 침묵하다만 갔던 주검들 호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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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날 등굣길] ㅡ 정달성(웃는달성) 2015.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학날 등굣길] - 1차 교정본 - 정달성(웃는달성) 눈부신 햇살에 못 이겨 찌뿌둥함이 쭈뼛쭈뼛대며 나를 쳐다본다 느그적 느그적 게으름이 오늘도 촉박함의 손에 이끌려 숨가쁘게 뛰어간다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