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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만에 만난 名詩 《4》-연화시인 이신경 (24년한강문학 신년호 ) 2023.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형식 시인의 부인, 방송통신대 1회 졸업, 현대문학사조 시 <고향 빈집> <말발두리> <몸짓> <반시> <나팔꽃>으로 등단. 주요...외, 사)한국창작문학상 ,시서울 월간 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송파문인협회 회원, 한강문학 이사, 詩聖 한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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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나병을 202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습을 숨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그들이 받는 가장 큰 고통입니다.” 강론 끝에 이 신부님은 우리에게 한센인었던 한하운 시인의 ‘전라도 길-소록도로 가는 길에’라는 시 한 편을 읽어주셨습니다. 우리 신학생들은 그 시를 들으며 감동하여 눈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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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형(天刑)/멋진여자 정온/ON세상이야기/사람은 가도 이야기는 남는다! 2023.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병환자들의 거주지, 소록도 하면 세 가지가 떠오른다. 환갑도 못 채우고 2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나의 삼촌과 시인 한하운 그리고 어린 문둥병왕 "보두앵 4세"가 생각난다.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을 한센병이라고도 한다.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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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형의 고통을 살아낸 이들 앞에 참회하게 만든 달밤음악회. 덕후감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 적이 없을까? 가사에 적힌 거처럼 사람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 처지를 왜 한번도... 여고시절에 한하운시인 을 아는 것이 힙했다. 문둥병 시인 정도는 알아줘야 배우는자의 지성이라는듯이 그의 시를 필사하는 게 한때 유행이었던듯 싶은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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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성기조 선생님 《구순기념 문집》축시 2023.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강문학 권녕하 회장과 함께 문단의 큰 어른이신 청하 선생님과 홍윤기 선생님을 모시고 오찬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시인 한하운 선생의 詩聖 추대식 후 보고드리는 자리였다. 두 분은 시성 추대 발제인으로 33인의 주축이 되신 분이시다 청하 선생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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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만 들어도 애잔한 섬, 고흥 소록도 2023.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격리수용을 벗어나 진료와 치료, 완치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한센병을 앓던 시인 한하운 시비도 있어 소록도에서 일반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중앙공원이다. 황금편백, 후박나무, 종려나무, 치자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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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스님의 입적을 보고.. 2023.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굴도 옷도 모두 황토색이다. 그걸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들 고향의 황토방이 떠오르고 방짜 놋쇠그릇이 떠오르고 한하운 시인의 보리피리도 떠오르느니 모두 우리들 유년시절의 추억인 것이다. 그네의 뒤로 <화장>이란 글자가 선명하다. 그걸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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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자마켓 송년모임이 있다는데.. 2023.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굴도 옷도 모두 황토색이다. 그걸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들 고향의 황토방이 떠오르고 방짜 놋쇠그릇이 떠오르고 한하운 시인의 보리피리도 떠오르느니 모두 우리들 유년시절의 추억인 것이다. 그네의 뒤로 <화장>이란 글자가 선명하다. 그걸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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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운, 파랑새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랑새 한하운 나는 나는 죽어서 파랑새가 되어 푸른 하늘 푸른 들 날아다니며 푸른 노래 푸른 울음 울어 예으리 나는 나는 죽어서 파랑새가 되리 (시집 『보리피리』, 1955) [어휘풀이] -예으리 : 예다. ‘가다’의 옛말 [작품해설] 자유로운 삶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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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운, 자화상 2023.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복하게 배가 부른’ 감정일 뿐이라고 인식한다. 이러한 역설적 표현은 의문형으로 강조되어 독자들의 정서를 자극함으로써 시인이 이미 웃음과 울음을 초극한 달관의 경지에 도달해 있음을 보여 준다. [작가소개] 한하운(韓何雲) 본명 : 한태영(韓泰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