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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우길 산야초 산행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찾아 먹는 습성이 있는데 묘지 위에 뿌린 소주 냄새를 맡고 무덤을 파헤쳤습니다. 다행히 그물로 덮어 놓은 묘지는 멧돼지 발자국이 많았지만 묘지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저녁이나 비오는 날 트레킹을 한다면 절반이나 파헤쳐진 묘지를 보면서 모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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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차39구간 눈꽃 땜방 후기 (주촌리~만복대~성삼재)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힘들게 길을 내어주네요~ㅎㅎ 고라니 발자국 만복대에서 놀란 고라니가 고맙게도 하산길을 한참을 알려주네요~ㅎㅎ 멧돼지 발자국 제 앞쪽에서 방금 전에 한참을 가더니 코너를 돌아서니 고 놈이 제 쪽으로 오고 있네요 제가 먼저 보는 바람에 "그 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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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사 (환) 발자국 2023.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가고 멧돼지의 로타리 작업에 아예없다... 오룩스가 없다면 그냥 산귀신이 되긴 딱 좋타.... 이리저리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는 대왕재... 저 깜빡이 신호등에 교통범칙금도 몇번 납부했다.. 선명학교앞이라 시속30km ㅋㅋ 초등학교 앞 범칙금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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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인연 2023.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 멧돼지 삼겹살 집도 생각나고 서리 내린 들길 허수아비도 생각난다 세월이란 많은 것을 변하게 해서 오늘은 아무것도 남지 않은 허상을 보고 있다 기억도 점점 사라져 간다 그렇게 세월에 잊혀져 간다 우리의 시절 인연은 찰나의 꿈이었던가 정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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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녘에도 멧돼지 가족 나들이 2023.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제 저녘에도 멧돼지들이 나들이를 왔나보다그래서 포획틀 에 가보니 바로앞까지 발자국이 있다 염탐이다 윗집 논 두둑에 땅을코로 갈아업퍼 놓았다 백미터정도 또한 나의 농장에도 와서 지렁이 잡아먹고 돼지들이 가 벌였다 배추 무우가 잘자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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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 고한 백운산(마천봉) 두위봉 2023.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욱더 신비로운 풍경을 간직한 도롱이 연못은 노루와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들의 쉼터이자 계절마다 갖가지 야생화가 만발하는...러셀이 전혀 되어있지 않고 3일 전 지나갔던 캐이님 발자국이 좌측사면으로 나 있지만 날 등으로 오르니 허벅지까지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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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제왕산 능경봉 골폭산(고루포기) 2023.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형 멧돼지 목욕탕 ▽ 임도 직전 가파름을 피해서 우측사면으로 돌아 오르는 등산로다 ▽ 약620m 좌측 제왕산 1.6km 표시 임도로 올라선 후 가파른 오름에는 송림이 멋지다 ▽ 가파른 약780m 동쪽 지능선 분기봉을 오르면 올려본 제왕산 ▽ 돌아본 x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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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닭서리 2023.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토끼가 뛰지 못하고 꿩도 날지를 못한다. 발자국을 따라가면 여지없이 꿩과 산토끼가 나타난다. 특히 꿩은 양다리를 이용해 땅...숨기면 몸 전체를 숨기는 줄 알고 그렇게 눈 속에 처박혀 있다. 지금은 멧돼지가 많아 농작물 피해를 주고 있지만,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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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낭도(狼島)에서 젖샘막걸리를 마시다 2023.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역시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이 있어서 긴장하며 걸었다. 상산 가는 길의 명물은 500년 된 소나무다. 그늘 아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는 나무다. 옛날에 낭도에서 고된 머슴살이를 하던 이들의 사랑방이자 피난처였다 한다. 땔감을 하던 머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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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남구만신인문학상]-김은순_집의 마술 외 6편 2023.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 발자국을 읽고 있다 차오르는 백색 조명 세잔의 정물화를 엿보려고 살구나무 굵은 가지를 베어 냈다 동쪽 능선으로 흐르는 구름과 물수제비 뜨는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깜박이는 것은 저수지의 물결일까 겨울잠 털고 일어난 소금쟁이일까 한 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