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와룡생]금검지 173 2023.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하셨습니까? 소생은 벌써부터 사숙께서 다시 강호에 나오셨다는 말을 듣고 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숙을 뵈옵고자 했으나 다만 방중의 사고로 인해서 뵈옵지 못했습니 다." 손불사는 한숨을 쉬며 물었다. "그래, 지금은 번거로운 일이 모두 끝났나...
-
[와룡생]금검지 173 2023.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하셨습니까? 소생은 벌써부터 사숙께서 다시 강호에 나오셨다는 말을 듣고 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숙을 뵈옵고자 했으나 다만 방중의 사고로 인해서 뵈옵지 못했습니 다." 손불사는 한숨을 쉬며 물었다. "그래, 지금은 번거로운 일이 모두 끝났나...
-
무명소(無名簫) -180-181 회 2023.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편이란 놈은 구경만 하고 있는 거냐?” 국정병은 손을 휘휘 내저으며 말했다. “마누라라니요? 천부당만부당한 말씀. 불초 소생은 아직까지 어느 누구와도 혼례를 올린 적이 없는 몸이올시다. 하물며….” 국정병은 손가락으로 옥전려를 가리키다가 꿀꺽...
-
인사말 2023.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9월 4일, 광주유학대학장으로 명 받았습니다. 해 낼 자신은 있지만 불초소생이 잘 해 낼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유학대학은 유림양성학교입니다. 소학과 4서, 한시 강의중심 대학이 제가 지향하는 유학대학입니다. 학생회 활동은 9대 서원 심방, 곡부...
-
<군대간 아들과 엄마의 엽기편지> 2023.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대간 아들과 엄마의 엽기편지> <이등병> 부모님 전상서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습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잘 보살펴주시는 고참님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
부천에서의 마지막 김장 배추및 무우심기 2023.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기도 부천에서 40여년을 농사짓다가 올가을 배추와 무를 마지막으로 심음으로써 부천농사를 마무리 짓고 불초소생은 경기도 화성에 가서 농사를 짓고자 하우스를 신축, 그안에 컨테이너를 설치 하였습니다 . 농사는 힘이들고 소득은 없으나 나는 농사가...
-
[와룡생]금검지 153 2023.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렇다면 소생이 어떻게 해야 믿으시겠소?" "너의 생사를 내 수중에 맡겨라." 조전은 소영에게 바싹 다가 앉으며 다그쳐 물었다. "어떻게 맡겨야 하오?" "내가 너의 경외(經外)혈도를 찔러 놓을 테다. 그러면 일주일에 한 번씩 그것을 풀고 다른 곳으 로...
-
[와룡생]금검지 153 2023.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렇다면 소생이 어떻게 해야 믿으시겠소?" "너의 생사를 내 수중에 맡겨라." 조전은 소영에게 바싹 다가 앉으며 다그쳐 물었다. "어떻게 맡겨야 하오?" "내가 너의 경외(經外)혈도를 찔러 놓을 테다. 그러면 일주일에 한 번씩 그것을 풀고 다른 곳으 로...
-
군대간 아들과 엄마대화 2023.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대간 아들과 엄마대화 - 이등병때- 부모님전 상서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습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잘 보살펴 주는 고참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때까지 잘...
-
[와룡생]금검지 152 2023.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으로 소생이 스승을 만나 뵈옵고 대사의 글을 올리 겠소이다." 흑의장한은 정중히 포권을 하고는 인사말을 꺼냈다. "빈승은 이만 물러가겠소이다." "그렇게 하시오. 스승님께선 강호를 정복한 후엔 대사를 소림사의 주승으로 앉힌다고 약속하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