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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타 니파타 6-106 자림 가사단상]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친께서 밥상에서 따뜻하게 데운 정종을 반주라 하며 가끔 드시던 모습이 연상이 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 단계의 사람이 술을 먹는 순기능의 일부 즉 건강한 음주가 아니었나 사료되며 술이 술을 마신다는 것은 모임의 분위기가 무르 익으면 주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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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말(馬)과 빈대~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장 집으로 밤마다 2㎞ 이상을 달렸다고 합 니다. 소년 정주영은 이 소설을 읽으며 도시 생활을 꿈꿨고 주인공 처럼 변호사가...는 `빈대'가 들끓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50년대 말까지도 시골이나 도시를 막론하고 빈대가 많았습니다. 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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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찬가(老後讚歌) 老年은 젊음보다 아름답다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치와 시골에서 가져온 푸성귀, 生鮮 한 토막이 全部다. 마눌은 영감에게 초라한(?) 밥상을 내밀며 자랑이나 하듯 말을 한다. 조식(粗食)이 健康食인것 아시지요? 組惡한 飮食이라야 老後의 健康을 維持할수 있다는 핑계를 대며 나에게는 조촐한 食單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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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구 선생님 1차 정리해 올립니다.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집이 잘살았다고 하는데 할아버지께서 정도전의 풍수지리에 영향을 받으시는 바람에 모든 가산을 정리하고 풍기로 이사 가서 5년 남짓 사는 동안 가진 돈을 모두 소진하고 어쩔 수 없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살림살이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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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초희와의 만남일지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0년 초희와의 만남 일지 3월 25일-초희 처음 만난 날 피자힐 인형의 집 4월 1일 시골 밥상 찾다가 못 찾고 청국장 집에 들어감 가평 조안면 회전 레스토랑에서 만남(두 잔) 4월 4일-주일 이즈미에서 만남, 양수리 카페에 갔음 키작다 아니다 논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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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형성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형적인 시골노인이지만 난 그래도 명색이 도시에서 사는 중이므로 개가 개로 보이지 않고 애완개로 보인다. 그래서 함께 산책...먹던 과자도 나눠주고 개 간식을 나누어 주곤 한다. 나도 어릴 적에 늘 집에서 키우던 개와 함께 자랐다. 그땐 개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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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만의 불국토를 만들려는 인간들에게 주는 글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족들의 밥상을 풍성하게 해 주었으니 명실상부하게 똥을 통해서 가족은 물론이거니와 하늘과 땅과 키우는 짐승까지도 하나로 연대해지는 것이 아니었겠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당시의 어른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똥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지 않도록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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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산중계탑과처음본텔레비젼-강창구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 시골에서는 큰 구경거리이고 기념이 되기에 충분한 일이었다. 어찌해서 중계소 안에까지 개방이 되었다. 마을에 전기도 없던 시절 마명리 사람들은 신천지에 사는 듯 부러웠던 시절, 처음으로 텔레비전이라는 걸 볼 수 있었다. 그 신기하고도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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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친/남편 음식 양 많이 주는 가게(음식점/식당) 말하고 가는 달글 💕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시가 있었어) 춘천 강대 후문 - 신촌돈까스 ❤️ <대전> 가양동 - 아줌마 돈까스 (돈가스랑 밥 양 둘 다 차이남) 관평동 - 시골집 대사동 - 아줌마돈까스 서구 - 풍성묵은지갈비찜 ✔️ 서구 - 곤드레밥상 곤드레추어탕 (많이 먹는다 해도 안 바꿔주심)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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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배신 / 김영도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편에게 이제라도 숨 쉴 일이 생긴 것에 감사했다. 집 마당에 활터를 만들어 마음껏 즐기게 하고 싶었다. 작은 텃밭에서 키운 고추, 상추, 오이를 따서 차린 밥상은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데크에 앉아서 빗소리 들으며 신혼부부처럼 커피를 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