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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금 / 낭송, 세워리님 2018.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마음의 풍금 글 / 赤 壁 정행호 이리 가면 경상도요, 저리 가면 전라도길, 먼 여정에 찾아간 꿈속의 고향, 건드리면 툭 터질 듯, 비췻빛, 산 명수자(山 明 水 紫) 찬란한 정취, 정령(精靈)들의 신명 나는 율동이 곱게 서린 산하, 부모님 포근한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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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들을수는 없지만 2018.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용한 연주곡으로 서꺼서(섞어서) 청합니다 ㅋㅋ 김호남 - 내 안에 우는 눈물 (대금 Solo) 오영묵 - 전라도길 박은주 - When The Magnolia Flower Blo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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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전라도/허소라 2018.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짤린 질경이 아무리 노를 저으며 달려봐야 풀귀신이 춤을 추는 그 언덕을 넘지 못 한다 덜그덕거리는 시골버스 안내양 없는 전라도길 더디더디 오는데 화물칸 짐짝들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저희끼리 뺨을 치누나 얼씨구 멱살 잡혀본 사람 아니면 가슴속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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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길 열반의 길 2018.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반行 - 삿된 말 삿된 소견은 지옥行 나도 즐겁고 남도 편한 길은 손해보더라도 꼭 가야할 길 ‘이리가면 경상도길 저리가면 전라도길 돌아가면 충청도길…’ 유행가 가사가 아니더라도 인생에는 참으로 여러 가지 길이 펼쳐져 있다. 사람들은 이 길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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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한센마을 위문 2017.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가하고 한해를 보내면서 「송구영신」하고 복 많이 받고 항상 촣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전라도길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 숨막히는 더위 뿐이더라. 낯선 친구 만나면 우리들 문둥이끼리 반갑다. 천안 삼거리를 지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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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기행 29 2017.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안한 환자들을 위한 안식처다. 이 소록도 공원에 시비가 하나 있다. 자신도 환자였던 한하운(1919~1975) 시인의 ‘전라도길-소록도로 가는 길’이다.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숨막히는 더위뿐이더라./낯선 친구 만나면/우리들 문둥이끼리 반갑다./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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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居金島) 적대봉(積臺峰)을 다녀와서... 2017.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영선수라면 단 한 번의 팔, 다리 뻗침이면 닿을 번한 지근거리 섬이다. ▲ 소록대교... 문득 悲運의 詩人 한하운님의 “전라도길 소록도 가는 길”이 불현듯 생각났다.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 숨 막히는 더위뿐이더라 낯선 친구끼리 만나면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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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젖은 주막집/박재홍[대사] 2017.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에젖은 주막집/박재홍[대사] 비에젖네 비에젖네 전라도길 일천리가 비에젖네 비에젖네 김제만경 넓은벌에 점찍은 듯 돌아앉은 아주까리 그 주막이 비에젖네 비에젖네 달려가네 달려가네 우장없는 그 나그네 달려가네 달려가네 비에 젖은 그 주막집 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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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무덤 2차 조국순례기 일곱 번 째 이야기 2017.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밑에서 지까다비를 벗으면 / 발가락이 또 한 개 없다 앞으로 남은 두 개의 발가락이 잘릴 때까지 / 가도가도 천리 먼 전라도길. 보리피리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 피-ㄹ 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꽃 청산 어린 때 그리워 / 피-ㄹ닐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