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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사투리 2017.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어-복쟁이 굴-꿀(석화) 소똥벌레-쇠똥벌레 여치-연치 귀뚜라미-뀌뚜라미 잠자리-자마리 진드기-찐드기 지렁이-그시랑 늙은남자-늙은영감 늙은여자-늙은망구 구두쇠-진지리꼽재기 싶다-싶프다 짧다-짤룹다 하늘-하눌 해무리-해머리 달무리-달머리 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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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사투리 2017.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어-복쟁이 굴-꿀(석화) 소똥벌레-쇠똥벌레 여치-연치 귀뚜라미-뀌뚜라미 잠자리-자마리 진드기-찐드기 지렁이-그시랑 늙은남자-늙은영감 늙은여자-늙은망구 구두쇠-진지리꼽재기 싶다-싶프다 짧다-짤룹다 하늘-하눌 해무리-해머리 달무리-달머리 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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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투리-소설 완장(腕章)에서 2017.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으로 그냥 콱 죽어버리면 어떨까? 여기서 ‘꾀’는 ‘옷’이다. 부자지 맞잡고 자란 꾀복친구이자 동갑계원이었다 “꾀복쟁이 친구”는 알몸친구 내지 불알친구가 되겠다. 니알 전북에서는 내일을 ‘니알’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니알모레…. 니알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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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존 촌놈 됐다 2017.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거여. 완존 촌놈 되었어. ㅋㅋ 사랑하는 친구들, 그래도 그 아흔아홉구비 넘으면서 노고단길 생각하고 그러다보니 그리운 꾀복쟁이 친구들 생각나고 그러면서 멀미 가라 앉혔네. 친구들이 만병통치약이여. 기회 있을 때마다 자주보세. 오늘도 행복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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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너더리통신 25/170601]우리의 ‘버킷 리스트’는? 2017.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6월입니다. 그 누가 말했던가요? 세월(歲月. 달구름)은 쏘아놓은 화살같다구요. 2017년도 금방 저물어 버리겠지요. 최근 꾀복쟁이 친구의 돌연한 죽음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보았습니다. 만약 내가 저렇게 ‘시한부 생명’(그것도 몇 개월내) 선고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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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너더리통신 24/170525]꾀복쟁이 친구의 죽음 2017.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新너더리통신 24/170525]꾀복쟁이 친구의 죽음 살면서 어제같은 부고(訃告)를 받는 것은 진짜로 ‘거시기한 일’이다. 전북 임실 고향서 국민(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가 세상을 떴다는 거다. 오랫동안 소식을 접하지 못한 통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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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복쟁이 생각 2017.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근길.. 창동에서 오른 지상 1호선 녹천역 지나자 드러나는 중랑천 양 둑 연둣빛 바다 살랑 살랑 파도 보드랍게 잔잔히 잔잔히 명주바람 어릴 적 청보리밭 사잇길에서 놀던 꾀복쟁이 친구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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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복쟁이 생각 2017.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근길.. 창동에서 오른 지상 1호선 녹천역 지나자 드러나는 중랑천 양 둑 연둣빛 바다 살랑 살랑 파도 보드랍게 잔잔히 잔잔히 명주바람 어릴 적 청보리밭 사잇길에서 놀던 꾀복쟁이 친구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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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과거로 통하는 신비한 언어 2017.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투리가 사라진다. 전라도 말에 ‘꾀벗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괴벗다’가 된소리화 되어 쓰인다. 이때 ‘괴’는 ‘고의...쓰면 원래는 ‘바지를 벗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꽤복쟁이 친구’라는 말이 생겨났다. 어렸을 때 바지를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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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시 모음 45편 2017.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서 복쟁이 알이나 주워먹어 볼거나 바람은 부는데 꽃피던 역사(歷史)의 살은 흘러갔는데 폐촌(廢村)을 남기고 기름을 빨아가는 고층(高層)은 높아만 가는데 말없는 내 형제(兄弟)들은 광화문(光化門) 창밑, 고개 숙이고 지나만 가는데 오원짜리 국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