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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21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앉아 있는 최대광은 불평하는 것에도 지쳤는지 몸을 구부리고 어두운 바랄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밀리카는 페르난도와 함께 보고타의 공동묘지에 묻었다. 페르난도는 밀리카의 사망 소식을 듣고 달려왔는데 마치 미쳐 버린 사람 같았다. 소리내어 울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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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20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벌여 놓은 일입니다. 우리만 당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 피터슨이 긴장으로 굳어진 얼굴로 말했다. 그는 두 시간 전에 보고타에서 LA로 돌아온 참이다. 지미 골드의 살 해도 실패한데다가 이번의 고영무 건도 요원 두 명만 회생시키고 보기 좋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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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19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을 돌린 피터슨은 창 밖을 바라보았다. 햇별이 정정하게 내리쬐는 한낮이어서 거리에는 통행하는 인파도 줄어들었다. 보고타는 처음 와 보는 곳이지만 어떤지 마음에 들지 않는 도시였 다. 고영무가 이곳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선입견이 작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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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18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쿠쿠타의 기지에서 부하들과 함께 머물고 있다. 그 와 함께 사흘 동안 밀림 속의 기지에 머물던 고영무는 최대광과 함께 보고타로 돌아온 지 한 시간밖에 되지 않았다. "어디로 가실건데요?" 눈을 깜박이며 이쪽을 바라보는 밀리카의 얼굴에서 시선을 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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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17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죽음의 사자는 불사(不死)지요, 그는 죽지 않습니다. " 페드로의 말에 점점 생기가 차오르고 있었다. "나는 그와 함께 보고타에서 카스틸로를 없앴어요, 지미. 카스틸로 의 방탄차에 로켓포탄을 쑤셔 넣은 사람이 바로 나예요." 그는 와락 차에 속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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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14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당하게 말했었다. 그녀의 약혼자가 고영무의 손 에 살해되었음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 김영지는 LA에 있던 밀리카가 보고타에 나타난 것에 불안해졌다. 그리고 어제 고영무가 나타난 것을 어떻게 알고 묻는지도 궁금해졌다. 게다가 고영무는 몸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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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13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 가봐야 돼, 영지." "어디로 말이죠?" 발치에 떨어져 있는 팬티를주어 다리에 꿰면서 그녀가 초조하게 물었다. "당분간은 보고타에 있을거야. 시간 나면 전화할게, " "글쎄, 어디냐니깐." 그녀의 이맛살이 찌푸려졌고 목소리 끝이 떨렸다. "그건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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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10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지 않느냐?" "알아요, 페르난도." 밀리카는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녀는 찻잔을 들어 한 모금 커 피를 삼켰다. "난 보고타로 돌아가고 싶어요, 페르난도. 가서 어머니를 만나겠어요." "라파엘 정권은 카스틸로 때하고 다르다. 네가 어머니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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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8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획대로 제 5번 부두에 물건이 도착한다고 해도 그들 의 경비는 간단히 넘길 일이 아니오." "로켓포 몇 발이면 돼요,지미씨.보고타에서 쓰고 남은 것이 째 있거든." 브루노가 그를 향해 턱을 들었다. "그것이 임자를 찾아가는 것이지." 그는 지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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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ㅡ5권 7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에 도착할 물건들이 걱정되는데, 그건 괜찰 겠지요?" "그거야 cia의 호위가 붙을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곳은 보고타가 아니니까." 단언하듯 말하는 크링거의 얼굴은 어딘지 어두워 보였다. "보스, 몬태나호라는 배에 마약이 실려 옵니다.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