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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寺의 아침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山寺의 아침 조삼현 초가을 신새벽, 토란잎 위에 고요丸 은백 이슬을 보느니 얼룩 찌든 혼백을 가만히 대어보고 싶다 한 방울 또옥 떼어내 눈썹 적시면 내 마음의 그늘에도 풀잎 돋겠다 내 안에 저토록 영롱한 것 있을까 어둠의 알이 이슬*이라면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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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마카오 성지순례...(8)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베트남 마카오 성지순례...(8) ♥ 순례 다섯째 날... 2024. 2. 21 (수) ☞ 마카오 순례 전날, 아니 이 날 한밤중 신새벽에 마카오 Harbour View Hotel에 도착하여 새벽 3시 다 된 시간에 취침하여 투어일정은 10시부터... <까모에스 공원 내 김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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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 전북 김제/세종 소류지 ㅡㅡㅡ 갈길이 멀다 2024.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정 휴가전 미리 약속된 선약들을 해결하며 금 토 친구 상가집 일욜 라운딩 화욜 포럼 드디어 다시 출발 합니다 수요일 신새벽에 새벽 5시 호남 여산휴게소에서 우동 한그릇 오전 7시전 김제 소류지에 도착 당초 좀더 남하하려 했지만 주말 약속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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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당신은 사랑입니다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은 사랑입니다 마음을 다해 불러보는 이름 눈자위 당신으로 채워 일렁이고 싶을 때 눈물어린 사연 안고 달빛 흐르는 신새벽 호숫가 품안처럼 잠기고 싶은 내게 당신은 사랑입니다 그대 마음 어디를 향해 열려있고 그대 눈빛 어디를 향해 켜놓았던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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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들 사이를 돌아 또박또박 신새벽 출근길을 밟습니다 햇살 좋은 오늘 아침 죽은 듯 엄혹한 겨울을 보내면서도 이슬 대신 서리를 물삼아 양분삼아 한 뼘은 키를 키운 큰쥐똥나무 끝에 이미 백열 같은 햇빛이 반사하고 있습니다 혹한에서도 한 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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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평자료(2024.3.18)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엔 김애중 신새벽 3시, 봉명동 하늘엔 별 몇 개 반짝이고 가녀린 초승달이 대지를 내려다보고 있다. 깜깜한 하늘과 땅 사이에 농산물도매시장 안이 대낮처럼 환하다. 곳곳에 과일과 채소들이 줄지어 쌓여있다. 한 무리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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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여행 ㅡ 볼리비아2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잔뜩 바르고 썬그라스 ,스카프 등등 철저한 물품들을 챙기고 다시 차에 오릅니다 또 긴장되고 떨리고 기대 됩니다 ^^ 소금문자 신새벽 바다의 영혼들이 유서(遺書)를 써놓았나 아득하게 넓은 소금 호수* 나의 눈은 재빠르게 수평선의 끝자락을 잡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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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ㅇ물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깨끗이 한 복도를 걸어도 그러니까. 또 직장에 우선 처리할 일이 있어 평소에 달리 새벽에 나와 본 사람들은 알리라. 신새벽에 길을 쓸고 있는 분들, 건물 복도에서 대걸레로 밀고 있는 분들. 그렇다. 청소하다 보면 오물도 묻고 먼지도 들이키고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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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모멱자(吹毛覓疵)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면 찾아볼수 있을 것이라 항상 깨어있어 "취모멱자"한 일을 가려내어 이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요즘 시국이 그런 것 같아 마음이 답답해진다 2024. 3. 16(토) 행신동 누옥에서 잠 안오는 신새벽 묘시에 자하 신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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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모멱자(吹毛覓疵)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면 찾아볼수 있을 것이라 항상 깨어있어 "취모멱자"한 일을 가려내어 이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요즘 시국이 그런 것 같아 마음이 답답해진다 2024. 3. 16(토) 행신동 누옥에서 잠 안오는 신새벽 묘시에 자하 신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