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가시나무의 교훈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승이 제자에게 물으셨다. "가시나무를 보았는가?" "예 보았습니다." "그럼, 가시나무는 어떤 나무들이 있던가?" "탱자 나무, 찔레꽃 나무, 장미꽃 나무, 아카시아 나무 등이 있습니다." "그럼 가시 달린 나무로 넓이가 한아름 되는 나무를 보았는가? "못...
-
세상의 열매들은 왜 모두 둥글어야 하는가?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의 열매들은 왜 모두 둥글어야 하는가? 가시나무도 향기로운 그의 탱자만은 둥글다. 땅으로 땅으로 파고드는 뿌리는 날카롭지만 하늘로 하늘로 뻗어가는 가지는 뾰족하지만 스스로 익어 떨어질 줄 아는 열매는 모가 나지 않는다. 덥석 한 입에 물어...
-
석천이 / 이용철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석천이 벌거벗은 채 등엔 매질 자국 사과나무 사이로 얼핏 보았다 지난밤 석천이 보따리 쌌다 운동장 플라타너스를 지나 탱자나무 울타리 구멍으로 낑낑대던 똥개도 데리고 갔다 함박골 재에서 굳세게 손 잡고 그에게 아끼던 주머니칼을 쥐어주었다...
-
순교의 성지 서산 해미읍성(瑞山 海美邑城) 문화탐방 #1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설물은 청일전쟁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파괴되고 훼손되었다. 해미읍성 둘레에 적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탱자나무를 심어 탱자성이라는 별칭이 있다. 서산 해미읍성은 충청남도 서산군 해미면에 있는 조선 전기의 돌로 쌓은 읍성이다. 세종(世宗...
-
다슬기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작나무 아래 심기로 하였다. 아래 내려오면서 삽목용 수국을 잘라서 준비하였다. 그 때 양중희 선생이 도착을 하였다. 자르던 것을 두고 스님께 인사하러 올라갔다. 내려와서 잠시 그림을 점검하고 나니 점심시간 그래도 밥은 먹어야것기에 공양간 가서...
-
가시있는 사람역시 쓸모가 없는것~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자를 만나 물으셨다. "가시나무를 보았는가?" "예 보았습니다." "그럼, 가시나무는 어떤 나무들이 있던가?" "탱자나무, 찔레꽃나무, 장미꽃나무, 아카시아나무 등이 있습니다." "그럼 가시 달린 나무의 크기가 한아름되는 나무를 보았는가? "못...
-
인생과 사랑사이/김사랑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사이 멀어진 세월의 간격만큼 인연에서 멀어졌지만 난 아직도 그댈 잊지 못해요 시계풀 매듭엮어 시계 만들어 차고 탱자나무 울타리 황매화 손가락에 꽃반지 만들어 끼고 소꿉장난 그 시절 우리 영원히 함께 하자고 맹세했쟎아요 지금은 어디서 잘 살고...
-
탱자나무 효능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탱자나무 효능 으로는 1.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고 담을 삭힌다 특히 비생리적 체액이 흉협부에 고여 옆구리가 당기고 때때로 물소리가 나고 신물이 올라오며 마치 배가 고픈 것 같은 병증인 담벽을 치료한다 2. 위장의 연동운동을 증가시키고...
-
옛생각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독대 동그란 돌 주워다가 소꿉놀이 하던 옛동무들 어디에 살고있을까 작은 꿈들이 도란 도란 숨쉬던 그곳 미루나무 사이로 지나가던 솔바람 작은언덕에 서있던 탱자나무 간곳이 없어 그리움만 한마당 늘어놓고 갔습니다 메기의 추억 - 팬 파이프 연주곡
-
탱자나무의 말/이정록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탱자나무의 말/이정록- 가진 것도 없는 것이 가시만 날카롭다 말하지 말아요 알통 굵은 내 뿌리 근처 하얗게 쌓인 새똥무더기를 보아요 심장 뜨거운 단단한 새들 털끝 하나 흩뜨리지 않아요 그대에겐 시고 떫은 탱자에 지나지 않겠지만 헛된 욕심만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