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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휠체어(박행신 외 8인) 2024.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살나무 윤종혁 아메리카노 바람 광양 장날 자명종 없는 새벽에 장끄방 녹 고향집 용접 동치미 산비둘기 안준하 그 해 장마 배추 1 녹동항 7월이 아프다 아주 오래된 빌라 그해 장마, 하늘을 보았다 배추 2 알 수 없는 그날 첫차를 기다리며 낮달 박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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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동네, 2022 첼로 주자를 위하여 [조용미] 카잘스의 대나무 로스트로포비치의 전나무 다닐 샤프란의 백양나무 피에르 푸르니에의 플라타너스 야노스 슈타커의 느티나무 미샤 마이스키의 회화나무 뒤프레의 메타세쿼이아 요요마의 버드나무 린 하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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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어퍼 맨해튼 센트럴 파크 걷기 여행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나무와 초화, 산짐승, 벌레 그 리고 돌과 바위가 있다. 이들과의 대화는 무한한 노력이 필요하다. 때가 되면 다른 무엇은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산이 즐거울 시기가 온 것이다. 맨해튼에서 가장 귀중한 시간은 센트럴 파크를 탐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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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빨간 우체통)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 있다 키는 더 자라지 않는 채 짜장면집 배달통처럼 모서리는 허옇게 빛도 바랜 채 차들 잠시 머물다 떠나는 신호등 앞 길가 플라타너스 그늘 아래 하루 종일 하품하며 그래도 누구에게나 아직 받고 싶은 편지 한 통쯤은 있어 빨간 우체통 거기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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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길 3코스 엄지 척! 2024.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온 해지는 느낌입니다 하늘 높이 치솟은 플라타너스~?는 에스코트 하듯 우리의 발길을 반겨 주구요 길이 너무 예쁨니다 아침겸...특별한 순간이 아닐까~? 입구에서부터 하얀 목련이 환영을 합니다 고목이 된 나무에 온통 하얀 꽃을 달아 놓았어요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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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 에쿠송(Montpellier Ecusson) 산책하는 날.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 관광 안내소에서 우측으로는 쇼핑몰이 있으며, 그곳에서 안티고네(Antigone)가 시작된다. 다른 왼편으로 플라타너스 나무숲이 아름다운 샤를 드골 공원이 있다. 그 공원의 왼편으로 유명한 파브르 미술관이 위치해 있다. 코미디 광장은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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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시모음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로수는 해마다 스스로 가 지를 친다 삐뚤고 굽은 무늬고 나무들 낭하로 기 어간다 허리 아래 어디쯤 툭, 툭, 독하게 어린 새...가로 정비원들이 조경톱 자국을 만들어놓고 간 자리 플라타너스는 무혈(無血), 몸속에 무혈 혁 명을 차곡차곡 쟁여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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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대학당 강의, 191강] 어떤 조경수(造景樹)가 사람에게 좋은가?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다. ⇨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쏟아 놓고 간 탁한 기운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 가로수로 좋은 나무 ⇨ 플라타너스는 이파리가 크고 울창하기 때문에 공기 정화 능력이 좋아서 가로수로서 적당하다. 가로수로서의 소나무는 풍광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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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 것 같아?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좁은 방 안에서 네가 만든 노래들을 속으로 불러보면서 세상에 노래란 게 왜 있는 걸까? 너한테 불러줄 수도 없는데 플라타너스 잎사귀가 오리발 같아 도무지 신용이 안 가는 너는 나무 위에 올라 큰 소리로 울었지 네가 만약 신이라면 참지 않고 다 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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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가로수 (김광규, 1941~)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어딜 가더라도 화려한 꽃을 자랑하는 벚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예전에는 포플라나 플라타너스, 은행나무, 메타세콰이어 같이 꽃은 볼품없어도 키가 크고 그늘이 풍성한 나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만 최근엔 슬며시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