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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님을 위해 다시 돌아온 고양이 테라피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밑에서 탄생한 아기 고양이 7마리들입니다. 아기 고양이는 눈을 반만 떴을때가 참 귀엽더라고요. 눈을 덜 떴을텐데 눈이 옹이구멍 같은게 아주 귀엽고 깜찍합니다. 저 작은 눈의 비율이 너무 깜찍해요.🤦♀️ 하품할때는 입 안에 손가락을 항상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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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원목작업대 DIY 워크벤치 만능 테이블 목공작업대 공방 작업대 원목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판매완료 (sold out) 표시되지 않았다면 제품 있는겁니다 * 원목 제품 특성상 불규칙한 나무결 이음새 부분의 갈라짐 , 옹이무늬, 피스구멍 오차 ,경미한 스크래치 벗겨짐 등은 불량으로 인정되지 않고 반품 불가합니다. * 사용후 반품 또한 절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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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을 부르는 시어의 주술사 - 길상호 (시인) 2023.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하던 공간은 마루였다. 무더운 여름 그곳에 누워 있으면 나뭇결을 따라서 바람이 불어 가는 것처럼 시원해졌다. 옹이가 빠져나간 구멍을 통해 마루 밑 세상을 탐험하는 즐거움도 꽤 쏠쏠했다. 여름뿐만이 아니었다. 나는 한겨울에도 종종 마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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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열국지 (東周列國志) - 072 - 棠公尚捐軀奔父難 伍子胥微服過昭關 2023.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염옹이 시를 지어 태자 건이 스스로 몸을 망치는 화를 자초했다고 했다. 시에 이르기를, “친부가 원수처럼 가마솥에 삶아 죽이려 하니, 정나라 군주는 역관을 빌려주었다가 도리어 해를 당할 뻔했다. 인정이 모두 이와 같다고 생각하기 어려운데, 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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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관한 시모음 4) 2023.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러져 옹이로 맺혀도 밟힌 기억의 몸부림을 때가 이르면 내려놓으리라 책장을 모두 넘긴 여백에 널 기억하는 책갈피를 끼워두고 나는 오늘도 여전히 골이 깊은 산을 오른다. 낙원으로 가는 길 /권오범 맥문동들이 흑진주 목걸이 두르고 떠나는 가을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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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호 시모음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다는 듯 할머니 무릎에서 어깨 가슴팍에서 이따금 들려오는 바람의 소리들, 이팠던 곳이 삭고 삭아서 만들어낸 관악기의 구멍을 통해 이어지는 가락들, 나의 짧은 생으로는 꾸밀 수 없는 그 소리 듣고 있으면 내가 키워온 옹이 하나씩 빠져나가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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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녹 2023.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녹 /이선형 숨을 거둔 고목 옹이구멍에는 바람의 일행이 떠나가기만 한다. 발소리 요란했던 새는 뼈만 남은 가지를 끊고 떠나 안부조차 하지 않는다. 조등을 내건 부식의 요령 소리 들린다. 숲 내 풍기는 헌신의 육신을 잠식하는 벌레들과 이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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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갈이&구두주걱&효자손&긴볶음스푼5개씩 2023.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결과 옹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깨갈이는 깨를 넣고 찧는게 아니고 깨를 넣고 공이로 힘을 주어 돌리시면 고소한 깨가 갈아진답니다. 요리하실때 항상 옆에 두시고 사용하시면 깨의 고소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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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갈이&구두주걱&효자손&긴볶음스푼5개씩 2023.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결과 옹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깨갈이는 깨를 넣고 찧는게 아니고 깨를 넣고 공이로 힘을 주어 돌리시면 고소한 깨가 갈아진답니다. 요리하실때 항상 옆에 두시고 사용하시면 깨의 고소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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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속담 (가) -전래풍속-18 2023.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디에 옹이라. 공궐(空闕) 지킨 내관의 상(相). 공기 돌 놀리듯 한다. 공 든 탑(塔)이 무너지랴. 공복(空腹)에 인경을 침도 아니 바르고 그냥 삼키려한다. 공부하랬더니 개잡이를 배웠다. 공 술에 술 배운다. 공 술 한잔 보고 십리(十里) 간다. 공(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