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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님 2003.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앗간에 하루는 들렀다가(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아서..) 주인 뇨자가 참 이쁘더라구. 여름감기를 앓고 있기에 혹시 멍이...너무 오래 방앗간을 했더니 온 몸이 아프다고 그만둔다네. 떡보다 내 이쁜 멍이친구가 어디론가 가버린다는 사실이 슬퍼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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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서 타고 떠나신 그버스는(written by 정태욱) 2003.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향 마을에서 가족의 환대를 받을 때까지의 하루일정은 피곤하긴 했으나 대전중학교 모자와 교복이 나를 좀 으쓱거리게 했고...우리 집은 내가 온다고 떡을 했었다. 어릴 때 내 별명은‘떡보’이기도 했다. 그때 갓 도착해서 출출하던 차에, 때 맞춰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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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 - 다시 시작하는 아침 2002.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산이 대전으로 일을 보러 나갔기 때문에 나는 마음놓고 따스한 양지에 앉아 그의 등너머로 보이는 돌부처를 감상하고 았었다. 대리석으로 깎아 만 든 그 부처는 탱화를 뒷배경으로 하고 앉아 있었다. 어찌나 정성들여 윤을 냈는지 돌 이건 만 흡사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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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2002.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른)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나도 조카며느리 큰절 한 번 받아봐야겠다. 장차 중전마마가 되실 귀한 분이시니 오늘 아니면 언제 절을 받아보겠누 홍상궁 (난처) 흥인군의 처 뭘하고 계시나. 어서 행하지 않고 홍상궁 송구하오나 군부인마님. 궁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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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제4회 (이 글은 명성황후의 진짜 대본입니다.) 2001.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른)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나도 조카며느리 큰절 한 번 받아봐야겠다. 장차 중전마마가 되실 귀한 분이시니 오늘 아니면 언제 절을 받아보겠누 홍상궁 (난처) 흥인군의 처 뭘하고 계시나. 어서 행하지 않고 홍상궁 송구하오나 군부인마님. 궁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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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극은 아닌 것 같은데... 2001.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지만, 떡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사건 을 이용한다는 차원이지 그런 사건을 일부러 만들기엔 너무 아리송한 부분이 많습니다. 비행기 승객중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던 사람들부터 (그것도 짜고 친 고스톱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무인 조종시스템까지. 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