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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1주일 2023년 12월 31일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건하게 산 사람이란 곧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다는 말입니다. 평생을 기다렸어도 지혜가 부족하면 자신이 상상한 메시아만을 기다렸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그러했습니다. 똑같이 율법 준수를 목숨처럼 삼았지만, 율법의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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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이 내려 송년 산행이 더 빛났던 산막이옛길,등잔봉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2023.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든 산이 명산인 거 같습니다. 한 해 밟았던 산행에서 힘들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순식간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이런 행복을 잊지 못해 찾아 가고 있고요.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들머리 갈론주차장에 도착합니다. 특별한 날 눈까지 내려주고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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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마음의 기도 2023.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음처럼 산과 바다(물), 거센 바람과 폭풍, 주님의 팔이 등장합니다. 모세는 거센 파도가 백성들을 집어삼킬 것처럼 덮쳤으나 하느님께서 구원의 팔을 뻗으시어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다고 찬미의 노래를 부릅니다. 마태오 복음사가는 부활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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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부리의 이야기 197 < 소리가 사라진 그 자리에 > 2023.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허리가 아퍼서 다리가 아파서 외로워서 답답해서 추위 속에서 무언가 얻으려고 육천 보 만 보를 걸으며 같이 하고있는 짝 외에 내가 찾고 같이하고 싶은 것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그 많던 나를 사랑하던 것들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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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1구간 산호초 같은 상고대의 향연을 즐기며...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높은 산 일수록 낙조도 그 높이에 비례해서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외 삼신봉에서 시작된 낙조가 정맥길을 오랫동안 비춰주네요. 본격적인 산죽밭의 시작입니다. 외삼신봉을 지나서 10여키로를 우리와 함께합니다. 지긋지긋한 산죽길이지만 눈으로 산죽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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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메리 크리스마스 2023.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하는 것 같지만, 눈을 치우는 사람들이나 길이 미끄러워 엉금엉금 걷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리 즐거울것도 없을게다. 하긴...크리스마스도 눈이 오는것도 즐거울게 없는 사람이라면 다 산 사람일테지만 그럼에도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어쩌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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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담긴 불편한 진실. 2023.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도 참 많았던 시절이었다. 그날 밤 집에는 나와 어머니 둘만 남게됐다. 하지만 작은 라디오에서 나오는 캐롤송을 들으며 잠에 드는 행복감을 느끼기도 했다. 나는 어린 시절 아기 예수가 태어난 그 베들레헴의 마굿간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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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여행기3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인(친구)이 이 트래킹을 했다. 다녀와서 하는 말이 모기 땜에 지옥행이었노라고. 찻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니라 질러 걷는 트레일이다. (마추픽추를 발견한 사람은 미국인 학자, Hiram Bingham. 지그재그로 된 이 길을 hiram bingham 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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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소래산 인천대공원 20231216 산행memo -3-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ㅅㅇ기술사님은 소래산에서 내려가면서 혼자말처럼 "에이 그냥 산으로 가지!" 하셨습니다. 어디로 가는 것인지 모르면서 앞서서...알고 자동으로 따라 가시겠지요.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걷는 사람들" 영화 제목인가요? 팀산행에서는 리더 보다 앞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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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밴드 맘마미아와 함깨한 발칸3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관광여행기(18)... 크로아티아 관광의 꽃 두브로브니크성안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이전트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성벽 위에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예약된 식당으로 갔더니 아직 차례를...끝나고 나서 유람선을 타는 것과 두브로브니크의 뒷산인 스르지산(Srđ mountain)의 전망대를 보고 자유시간을 가긴 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