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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산림의 초당에서 /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一般心事十年餘 한 가지 마음으로 십년세월 넘겼다. 이래사흥원두회 邇來似興源頭會 요새 와서 근원에 마주친 것 같아 도파오심간태허 道把吾心看太虛 도틀어 내 마음 휘잡아 툭 트인 태허를 본다. 도를 틀어잡고 툭 트인 태허를 모았다는 이 시는 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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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8년 음력2월 지장재일 봉행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년 3월 27일 오늘은 2월 음력 18일 지장재와 김인숙복위 천도재도 같이 있는 날입니다. 지장보살님의 대원력에 의지하여 태허스님의 집전하에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법회에 이어서 불설인왕호국경 기도후 청정회에서 법당청소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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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시 / 장석주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재한 반도덕성, 무용함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명상은 초언어를 지향한다. 초언어는 ‘나’와 ‘너’의 분별이 없는 태허(太虛)의 상태다. 가령 “잘 익은 똥을 누고 난 다음 / 너, 가련한 육체여 / 살 것 같으니 술 생각 나냐?”(김형영,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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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업부탁드려요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랍니다. 출사등 정보교류를 위한 것입니다. 명기된 회원정보는 등업후 회원자료실로 이동되어 기밀을 유지합니다. 카페지기 태허공 <배상> ============================= ☆ 가입인사를 아래 양식대로 적어주시고 간단한 소개글도 남겨주세요. 1.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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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시 / 장석주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재한 반도덕성, 무용함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명상은 초언어를 지향한다. 초언어는 ‘나’와 ‘너’의 분별이 없는 태허(太虛)의 상태다. 가령 “잘 익은 똥을 누고 난 다음 / 너, 가련한 육체여 / 살 것 같으니 술 생각 나냐?”(김형영,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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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符經(천부경) 하늘이 역어낸 경전(원오스님 직역)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天符經(천부경) 하늘이 역어낸 경전(원오스님 직역) 1)일 시 무 시일(一 始 無 始一) 하나(一)인 태허공은 무시이래로(始) 시작없음(始無)에서 하나(一)가 시작(始)되였나니 2)석 삼 극 무진 본(析 三 極 無盡 本) 태허공의 그 근본(根) 뿌리는 천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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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0. - 음2월 초하루법문 [신심명 05]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하루법문(2024년3월10일(음)2월1일(일) 신심명 05 圓同太虛 無欠無餘 (원동태허 무흠무여) 良由取捨 所以不如 (양유취사 소이불여) 莫逐有緣 勿住空忍 (막축유연 물주공인) 一種平懷 泯然自盡 (일종평회 민연자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지난 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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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장 恐怖의 魔 屍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맑은 종음이 울리고 동편의 소로에서 몇 명의 인영이 걸어 나왔다. 앞장 선 사람은 무림맹의 감찰전 부전주인 귀견수 조중과 태허천존의 딸 황보가혜, 그리고 그 뒤로 무림맹의 살아남은 무인들이이 열로 걸어 나왔다. 그와 동시에 전각 안에서 창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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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강에는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흐르고 노을 진 수평 위를 흘러서 가네. 일체를 여의니 모자람 없고 모자람 없는 중에 고요를 디디며 열리는 한 마음 太虛태허의 우주에는 오직 여의무심이어라. 빈 강(마음)에는 찰랑찰랑 금빛물결의 노랫소리 뿐...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소서..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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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허성숙(太虛星淑, 1898~1969)】 "상 받으려고 독립운동 한 것 아니다."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허성숙 상 받으려고 독립운동 한 것 아니다 일제에 맞서 독립투쟁을 한 대표적인 스님 가운데 한 분이 태허성숙(太虛星淑, 1898~1969)스님이다. 특히 대한민국이 법통(法統)을 계승한 상해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으로 활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