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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자매 간증, 다시 읽어도 감동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2022.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멋진 화분 하나가 배달되었어요. 퇴원을 축하한다고 시온성가대 지휘자님께서 보내주셨더군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매주 거르지 않고 병원에 꼭 와주시고. 정말 긴 병에 효자 없다는데 하나님 사랑은 절대 그렇지가 않네요. 저는 알아요. 제가 이렇게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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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에 대한 모독 2022.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해서 배달 사고가 났는데 당시에는 그건 당장 알 길이 없었다. 할아버지는 독립운동의 자금을 대어주다가 수사망이 좁혀오자. 땅을 버리고 새로운 할머니를 데리고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오셨는데 사라던 땅은 아직 남의 땅이었고 보낸 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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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나무처럼 / 라문숙 2022.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에 루콜라 한 묶음을 배달시킬 수도 있다. 다음 날 아침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겨 도착한 그것은 마당의 비좁은 화분에서 자라던 시간과 수고가 고스란히 담긴 ‘나의 루콜라’와 똑같을 것이다. 모기에 물리고 손톱 사이에 끼인 흙 알갱이를 씻던 부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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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게시판 내용들 2022.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빛이 난 것 같습니다.또 오시시지는 않았지만 성원해주신 많은 친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친구여러분,내년이면 우리도 환갑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141 합참의장 겸 통합방위본부장에 이상의 육군 3군사령관.. 조채규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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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체험담 2022.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환과 화분이 너무도 많이 들어 왔습니다 청송이 남편의 고향이지만 면소재지가 달라 이곳은 전혀 연고도 없는 타향과 마찬가지...하면서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가게 또한 장사가 너무도 잘되었습니다 자장면 집을 하면서 한그릇 두그릇 배달시켜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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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친구가 집들이 한다는데? 집들이선물 뭐 사가지 (웅성👥👤웅성👥) 2022.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 난왜몰랐지.. 그러다 문득 과거 집들이 선물목록이 떠오르고.. (조명.. 화분.. 포스터.. 기타등등) 직접 겪어보니 깨닫게 된 인생의 진리... - 자자 그럼 이제 갓 자취집, 원룸에 입성한 친구를 위한 집들이 선물 목록 불러준다. @생필품 1. 종량제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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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궁구린 먹먹한 말들(김금란) 2022.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백한다. 화분 속 나무가 꽃을 피워내지 못한 아픔을 깨닫게 된다. 무엇이든 역할이나 기능이 있는 것처럼 응당 꽃을 피워야 꽃나무라고 불러준다. 그 꽃나무를 통해 폐경에 이른 여자가 되어버린 엄마임을 떠올린다. 시인의 기억 속에서 엄마는 당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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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시인 2022.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도난 바람만 국적 없이 넘나들던 곳 그 공터가 어느 날부터인가 정치를 시작했다 원로의 냉장고가 풀숲으로 단독 영입되자 냉동칸 싱싱한 곰팡이로 담화를 피워냈다 빈 우유 곽은 귀퉁이에 빗물을 귀담아놓았고 다리 없는 의자는 밤늦게 고양이를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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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찰떡 도르말이 2022.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문난 해마다 가는 1.2 km쯤 거리에 있는 그집으로 갔다. 내앞에 시장 케리어를 끌고 와서 떡 나오기를 기다리는 아낙(할멈)들이 몇명이 앉아있다. 삶아서 물기 꼬옥 짠 쑥 3kg인데 몇되 할 수있냐고 물어보니 찹쌀 3되(부산 대됫박) 할 량이란다.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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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찰떡 도르말이 2022.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문난 해마다 가는 1.2 km쯤 거리에 있는 그집으로 갔다. 내앞에 시장 케리어를 끌고 와서 떡 나오기를 기다리는 아낙(할멈)들이 몇명이 앉아있다. 삶아서 물기 꼬옥 짠 쑥 3kg인데 몇되 할 수있냐고 물어보니 찹쌀 3되(부산 대됫박) 할 량이란다.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