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소리 2021.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계의 삶이라니 마주하고 흘러가다보면 군소리 된소리 칭찬소리.. 참으로 다양도 하거니와 한 마음 고요의 품으로 가만히 보듬다 보면.. 모두가 귀하디귀한 법문이요, 화두가 되는 것을.. 처마 끝 낙숫물 장단소리.. 안개 밀며 가는 바람소리.. 존재들...
-
한글이름 2021.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다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딴 이름. 노을 :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는 뜻. 누리보듬 : 세상의 옛말. 누리와 보듬다의 보듬을 합쳐 지은 이름. 누리봄 : 세상을 봄처럼 늘 희망있게 가꾸라는 뜻. 누리알찬 : 세상을 알차게 만드는 사람이...
-
고양문학 56호 원고 박종익(시) 2021.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어주는 바다의 속살은 죄가 없다 해가 질 때까지 하얀 슬픔을 대패질한 짠 내 나는 사연도, 저마다 가슴에 퍼 올려 삭히며 보듬다 보면 언젠가는 살맛이 줄줄 흐를 것이다 *시지프스 : 저승에서 큰 바위를 산 정상으로 밀어 올리면 다시 떨어지는 영원히...
-
마음을 흔들어 왔구나, '광화문 글판' 2021.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광화문 글판'에 대한 기사를 읽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016200205209 30字에 담은 위로.. 지친 세상 보듬다 [S 스토리] ‘[춤]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 지난달부터 서울 광화문네거리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린...
-
마음을 흔들어 왔구나, '광화문 글판' 2021.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광화문 글판'에 대한 기사를 읽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016200205209 30字에 담은 위로.. 지친 세상 보듬다 [S 스토리] ‘[춤]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 지난달부터 서울 광화문네거리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린...
-
아름다운 우리말들이 있습니다.. 2021.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밭두둑을 따라 난 좁고 꼬불꼬불한 길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높새바람 : 북동풍 *누리보듬 : 세상의 옛말 누리 와 보듬다 의 보듬 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라는 뜻을 지닌 말. *누리봄 : 세상(누리: 옛말)을 봄처럼 늘...
-
심계 2021.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 녹아 흐르다 보면 마음은 고요 속 삼매 길 흘러들고 청정의 품을 열어 우주의 어둠을 밀쳐내며 그 누구의 간절한 발원 보듬다 보면 마음 속 깊은 창을 나직하게 두드려 깨우는 빛 중의 빛이 반갑게 드리우고 있네. 내 마음 고요의 틈으로 감겨드는 교교...
-
심계 2021.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 녹아 흐르다 보면 마음은 고요 속 삼매 길 흘러들고 청정의 품을 열어 우주의 어둠을 밀쳐내며 그 누구의 간절한 발원 보듬다 보면 마음 속 깊은 창을 나직하게 두드려 깨우는 빛 중의 빛이 반갑게 드리우고 있네. 내 마음 고요의 틈으로 감겨드는 교교...
-
심계 2021.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 녹아 흐르다 보면 마음은 고요 속 삼매 길 흘러들고 청정의 품을 열어 우주의 어둠을 밀쳐내며 그 누구의 간절한 발원 보듬다 보면 마음 속 깊은 창을 나직하게 두드려 깨우는 빛 중의 빛이 반갑게 드리우고 있네. 내 마음 고요의 틈으로 감겨드는 교교...
-
심계 2021.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 녹아 흐르다 보면 마음은 고요 속 삼매 길 흘러들고 청정의 품을 열어 우주의 어둠을 밀쳐내며 그 누구의 간절한 발원 보듬다 보면 마음 속 깊은 창을 나직하게 두드려 깨우는 빛 중의 빛이 반갑게 드리우고 있네. 내 마음 고요의 틈으로 감겨드는 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