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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운악산 등반 2021.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사다가 먹이고 있었는데 어떤 아줌마께서 귀엽다면서 물줘도 되냐고 묻길래. 감사하다고 하니 물그릇에 물 부어주기까지 하셔서 진짜 감사했다. 계곡이 끝나는 지점이다. 왼쪽 바위는 코끼리바위다. 저 같이 생긴 바위가. 남아를 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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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2 : 요지부동의 삶에서 움직이는 삶으로의 여행(작성중) 2021.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잡지를 보며 꿈꾸었던 바로 그곳으로! 다른 곳? 같은 곳? 올가는 이제 자동차 경적 소리 요란한 도시가 아닌 해변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며 살고 있다, 여전히 그 키오스크 안에서. 그곳은 다른 곳일까? 그 해변에도 역시 제 꼬리를 잡으려 빙빙 도는 희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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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가족여행 / 2019.2 2021.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휴식을 취한후 본격적인 관광코스에 나선다. 3달러 내는 셔틀버스로 가든스바이더웨이로 갔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 버스 커버비닐 사이로 비가 들어와 당황스럽다. 그러나 곧 실내로 입장하니 다행이다. 지금이 싱가폴은 우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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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 낙하하는 저녁 3 2021.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꼭대기에 빙빙 돌려 묶어 올린 후 욕실로 간다. 하나코는 순간 내 얼굴을 올려다보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 후, 켄고가 가끔 놀러온다. 그 후라는 것은 2개월 전 켄고를 내가 불렀던 이후 하나코가 이곳에 있다는 걸 알아버린 그 이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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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아이스크림 2021.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스크림 먹기 한 여름 높이 쌓은 하얀 아이스크림을 보자마자 먹기도 전에 침이 흐르고 입이 녹아내렸다 남 안 주고 아껴 먹으려고 빙빙 돌다가 어떻게 먹을 사이도 없이 자꾸 녹아 흘러내렸다 아이는 어쩔줄 몰라 당황하고 허둥지둥 대다가 자기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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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s 12 2021.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자리를 빙빙 도는 기분이었다. 백현은 저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고. 저는 그런 백현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기생 같은 존재. 백현은 저만 없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다가 문득 이 상황이 서글펐다. 이런 생각까지 하고 싶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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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이태용] 사랑? 동경! 15 2021.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에 아이스크림을 꼭 들고 있었다. 쇄골이 다 보이게 벌어진 와이셔츠에 네가 더 추워 보였다. 나란히 앉았던 몸을 일으켜 네 앞으로 가 눈이 마주칠만한 위치만큼 몸을 숙였다. 제각각의 길이로 나와있는 후드 끈을 조절하고 리본을 묶어맸다. 잘 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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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화산 - 인간 노무현 태어나고 스러진 곳 2021.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고 빙빙 돌아가는 바람개비와 휘날리는 리본, 그리고 익숙한 얼굴. 묘역으로 간다. 중년 부부가 참배하고 있다. 대통령의 길은 묘역 왼편 봉화산 안내 표지판을 따른다. 평지가 끝나자 곧바로 봉화산으로 오르는 산길이다.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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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차니에게 ◡̈ ♥ 2021.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도리도 빙빙 돌리고 장갑도 껴 이건 조금 오바인가? 근데 진짜 춥다구!! 알겠찌1!!??? 11월 1일날 컴백이라니 진짜 너무 설렌당 11월 초라고 해서 한 8일 정도에 하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11월이 되는 동시에 컴백이라 너무 행복행 11월도 차니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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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의 공감(共感)과 소통(疎通)외5건 [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2021.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특성상 빙빙 돌려 말하는 것이 배어 있고, 남자는 생각하는 대로 그대로 얘기합니다. 여자는 간접화법을 사랑하고, 남자는 직접화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는 감정에 예민하고 감성적이며, 남자는 외형에 예민하고 이성적입니다. 아내가 집안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