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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농가의 사계절 생활 2015.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자나무 그늘 밑에 앉을 자리 정한 뒤에 점심 그릇 열어 놓고 보리단술 먹는다. 아침 일찍 오이 따기, 뙤약볕에 보리 널기. 하다가 고달프면 목침 베고 허리 피고 북쪽 바람 잠이 드니 노인들 좋은 세월이다. 원두밭에 참외 따고 밀 갈아 국수하여 사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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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관한 시 2015.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닥에 목침을 베고 누워 딴청을 부리시던 아버지 매미소리 감상하며 소르르 여름을 즐기시던 우리 아버지 (김용수·시인, 전남 완도 출생) 여름밤 물뱀 잔등 같은 길 자근자근 밟고 기억 속으로 숨은 바람 찾아갔었지 바람은 온데 간데 없고 개구리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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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ATM기에 봤더니.. 2015.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0.99포인트 올랐읍니다 .. 이러다 그나마 있는 총알다쓰고 한방에 ..?? 글따로 올리기 뭐해서 같이 올립니다 혹시 편백나무나 오동나무 아니면 소나무나 다른나무라도 전통 직사각형 목침 만드시거나 파시는분 없나요? 아버지가 목침 하나 구해봐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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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10- 소나무,참나무에 이어 스토리텔링이 되는 나무 "오동나무 숲해설" 2015.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질도 적고 잘 썩지 않으며 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까지 있다. 당연히 쓰임새가 넓어서 장롱, 문갑, 소반, 목침, 상구 등 생활용품에 오동나무가 쓰이지 않은 곳이 없다. 악기를 만들 때 공명판의 기능은 다른 나무들은 감히 널 볼 수도 없을 만큼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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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百中) 2015.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른나무에 가을바람 소리가 밤새들리더니, 飄風披拂鬧終朝-광풍이 후려치며 종일토록 요란하네, 凉生木枕眠初穩- 시원한 목침을 베고 단잠이 들었는데, 暑薄絺衣病欲消- 얇은 옷에 더위가가니 병이 나을듯하네, 未要題詩向南澗- 남쪽개울을 향해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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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 (百中,中元) 2015.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른나무에 가을바람 소리가 밤새들리더니, 飄風披拂鬧終朝-광풍이 후려치며 종일토록 요란하네, 凉生木枕眠初穩- 시원한 목침을 베고 단잠이 들었는데, 暑薄絺衣病欲消- 얇은 옷에 더위가가니 병이 나을듯하네, 未要題詩向南澗- 남쪽개울을 향해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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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식 님 시 2015.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시거들랑 목침만한 메주도 쑤자 수수깡 껍질에 메주콩을 끼어 너와 나의 심사(心思) 같은 눈 속에 파묻었다 주마 아가 텅 비인 아가 아 병(病) 없이 시드는 아이에겐 밥이 약인데 해는 어쩌자고 다시 길어지는 것이냐 제신(諸神)의 분노, 신학사,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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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비뚤어진다. 2015.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인에게 몸을 맡겨서는 어떠한 질변도 나을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리고 등골뼈가 앞뒤로 어긋난 경우에는 오동나무평상으로, 좌우로 어긋난 것은 붕어운동으로, 또 경골[목뼈]이 어긋난 것은 목침으로 바로잡도록 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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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비뚤어진다. 2015.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인에게 몸을 맡겨서는 어떠한 질변도 나을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리고 등골뼈가 앞뒤로 어긋난 경우에는 오동나무평상으로, 좌우로 어긋난 것은 붕어운동으로, 또 경골[목뼈]이 어긋난 것은 목침으로 바로잡도록 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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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비뚤어진다 2015.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인에게 몸을 맡겨서는 어떠한 질변도 나을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리고 등골뼈가 앞뒤로 어긋난 경우에는 오동나무평상으로, 좌우로 어긋난 것은 붕어운동으로, 또 경골[목뼈]이 어긋난 것은 목침으로 바로잡도록 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