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창덕궁 주련과 시】 2023.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트림한 돌계단에 단풍잎 층층이 곱네. 詞臣不撰悲秋賦<사신불찬비추부> 글 잘하는 신하 비추부 같은 시 짓지 않아, 法酒宣來氣色增<법주선래기색증> 법주를 하사하니 기색이 돋워 지네. 註解 표미(豹尾) : 천자(天子)의 행차 뒤에 따르는 속거(屬車)를...
-
함백산-태백산(2023.08.15) 2023.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제단 외부 전경> <천제단 내부 전경> <태백산 정상석> <천제단(당골광장 4.1km, 백단사주차장 3.7km, 망경사 0.3km/ 사길령 4.2km, 유일사주차장 4.0km/ 무수봉 2.6km 갈림길 이정표)> 천제단을 뒤로하고 망경사로 향하였는데 이곳은 경사가 조금 있었고...
-
헝가리12 - 에스테레곰 대성당을 나와 청동 종을 보다! 2023.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고 외부 지원이 없던 이자벨라는 오스만 제국의 영향을 받았으니 1541년 헝가리는 오스만 제국령 헝가리 와 합스부르크 가문 왕령 헝가리, 야노시 2세의 동헝가리로 삼분할 됩니다. 야노시 2세는 1568년 루터파, 칼뱅파를 허용 했으며 1570년 신성 로마...
-
[고룡] 초류향전기ㅡ25 2023.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은 돌계단의 낙엽을 이리저리 쓸고 있었으며 대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문 안으로는 고목이 무성한 정원이 내다보였 다. 그리고 저 멀리 향내가 물씬 풍기며 장엄하고 웅장한 대전(大 殿)이 보였다. 이곳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사람들은...
-
[고룡] 초류향전기ㅡ25 2023.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은 돌계단의 낙엽을 이리저리 쓸고 있었으며 대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문 안으로는 고목이 무성한 정원이 내다보였 다. 그리고 저 멀리 향내가 물씬 풍기며 장엄하고 웅장한 대전(大 殿)이 보였다. 이곳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사람들은...
-
시나이반도 쉬네산 & 다합 2023.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고 돌계단이라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계속 오르다 보니 땀이 나서 찬 새벽 공기를 마시며 땀을 식힌다. 드디어 정상에 올라와서 이제는 해 뜨는 시간을 기다린다. 해 뜰 때가 가장 춥다고 하는데 한 동안은 추위와 전쟁을 벌인다. 오늘은 2023년 2월...
-
백두산 천문봉 새해 맞이 길. 2023.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이 외부로 유출되는 유일한 입구(수면표고 2257m)를 달문이라 부르며 달문에서 백두폭포까지 흘러가는 물길을 통천하 또는 송사하라고 부른다. 통천하는 철벽봉(2550m)과 차일봉(2595m) 사이 협곡을 따라 길게 흘러내리다 수직 벽을 만나 낙차고도 68...
-
한반도 5호 경계비 길.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갓바위 돌계단 (1408 계단)과 거의 같은 숫자이나 고도차에 못 미쳐 경사도가 완만해 이곳 계단이 많이 편하다. 변덕스러운 천지 날씨가 또 심술을 부리지 않을까? 다들 빨리빨리를 외친다. 한 사람이 숨을 몰아쉬며 많이 처진다. 1차 당시 국내성에서...
-
덕수궁(德壽宮)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엄한 돌계단이 있었으나 지금은 아스팔트 바닥에 묻혀 있다. 1907년 7월 일제의 횡포로 고종이 퇴위하고 태자인 순종(純宗)이 즉조당에서 즉위하였으며 연호를 융희(隆熙)라 개원(改元)하고 개원과 더불어 태황제궁(太皇帝宮)을 덕수궁이라 함으로써...
-
시 창작 길라잡이 (522) // 7. 시의 발상과 전개방식 2 / 나호열 2023.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구의 돌계단을 다시 내려오는 도중이었다. 문득 하나의 섬광이 나의시선을 붙들어 잡았다. 한 여승이 나를 올려다보며 잔잔히 웃고 있는 것이 아닌가. 길가에 책상을 내다놓고 앉아서 기왓장 시주를 받고 있는 비구니인데 스물 한, 둘쯤 되었을까,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