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민속박물관 상설 제2관 <한국인의 일상>】 2020.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명하며 전주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맛돌이와 멋순이도 이 합죽선과 태극선을 기본 모티브로 한다. 조선후기 화려해진 부채의 미가 일제강점기때 값싼 부체의 보급으로 찾는 이가 줄어들고 양반계층이 몰락하여 맥이 잠시 끊겼다가 해방후 몇몇 장인들이...
-
소월詩, 진달래꽃 사투리버전 + 박해현의 문학산책 2020.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빨간 철쭉과 겹복사꽃, 때늦은 산벚꽃·겹벚꽃까지 피어 어질어질 꽃 멀미가 난다. 이 별천지는 관광농원도 아니고 입장료를...일흔네 살 이기선씨는 1945년 여덟 살에 마을을 떠났다. 전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공무원을 거쳐 사업을 해 성공했다. 그는...
-
<섬>신안 섬티아고 순례길에서 12사도를 만나다 2020.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송공항 전주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반만에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 당도하였다 송공항은 암태면을 비롯한 7개 읍면 주민과 관광객 40여만 명이 여객선을 타고 내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기점.소악도를 향하여 하루에 세번 여객선이 출항한다...
-
116호 창조문학 운문분야 2020.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목마다 빨간 볼펜으로 밑줄을 긋는다 나중에 그 부분만 찾아 읽어도 핵심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고난 후에 누군가 내 일생의 책을 읽으면서 동분서주한 발자국들에다 본받을 만한 흔적이라고 여기저기 밑줄을 그을까 부귀와 권세와 명예, 유명세를...
-
올 겨울, 내 고장에서 처음 밟아본 두꺼운 눈 2020.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와지붕을 덮었다. 하얗고 공평한 풍경이었다. 이곳 한옥마을은 유명세를 띠면서부터 무분별한 상업 공간으로 변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 여전히 고전적인 미를 풍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옛날에는 이 시각 즈음 집집마다 연기나...
-
은내봉(451.8m) - 기린지맥의 은내봉을 오르다 2020.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와 전주시 중심부의 서북쪽으로 가다가 건지산이 되었는데, 이곳에 목조(穆祖,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의 능이 있다. 또다른 은내봉은 완주군 소양면 삼중리에 있는 540m의 산이다. 지도상 만덕산에서 뻗어나와 묵방산으로 향하는 기린지맥상 451.8m...
-
춘향이 발그레하듯… 생기 도는 광한루, 몽심재·구룡폭포… 이몽룡 다녀간 듯 2020.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모가 전주로 전학하는 장면 등에서 서도역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옛 서도역에서 차로 3분가량 떨어진 곳에 혼불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문학관 내부에서는 소꿉놀이, 혼례식, 액막이연 날리기, 명혼식, 장례식 등 소설 속 여러 장면들을 디오라마...
-
[사진으로 보는 수승대 기행문] 2020.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멀리 빨간 현수교가 보인다. 현수교는 주위경관과 잘 조화된 수승대의 명물로서 야간 조명등이 켜지면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낮에 보니 그다지 아름 답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조명이 켜지면 불빛이 물에 비치니 또다른 분위기가 풍길 것 같기도 하다...
-
입춘(立春)에 관한 시모음 4) 2020.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돈다. 빨간 코끝이 땅 냄새 맡고 봄아 하고 부르니 새들이 짹짹 새들도 봄을 기다리고 있다 제아무리 혹독한 북극곰이라 해도 계절을 이기지 못하고 꼬리 빼기를 시작 한다 젖니 내민 목련 가지마다 봄 을 매달고 임 기다리다 지쳐 하품하며 기지개를...
-
동해안 1기 그 세번째 이야기(금진항에서 덕산해수욕장~ 임원항까지) (1부) 2020.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자에도 지붕에 흙이 들어간다고... 먼지나서 빨리 언능 도망가느라, 사진은 못 담았네요. ㅠㅠ 여기 제주도 아닌데 해녀분도 이렇게 뵙게 되구요. 오늘 물질 괜찮으시려나? 많이 잡으셨나? 쪼매더 고생하이소~ 검은 바위들이 바다위에 꽃처럼 솟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