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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임 후기 2022.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은 인파에 외국인들이 간혹 보인다, 군데군데 이동 좌판대나 환전상이 영업을 하고있고. 조금은 분위기가 살아 나는 듯. 이종곤(프란치스코) 회장님, 염태명(안드레아), 서윤교(헨리코), , 곽희경(이나시오), 나영준(세바스찬), 변영교(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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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언제 사진인지 2022.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됩니다. 미얀마의 성지 바간 입니다. 양곤 시내의 차이나 타운입니다. 이때만 해도 꽤 젊었네요. 옆 친구는 6학년6반 이종곤 입니다. 에와라디 강 입니다. 여기서 마신 맥주가 정말 맛있었다는 기억이 ......ㅎㅎㅎㅎ 바간의 템플에서 찍은 일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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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2022.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인 이종곤 그는 오랫동안 다람쥐였다 이제 입을 위해 쳇바퀴를 돌리지 않는다 그러자 세상이 훈수처럼 들어오고 압박감이 사라진 자리에 허전함이 들어와 느닷없이 심장에 비 오는 날이 많다 무거운 짐을 하역한 바퀴가 순간 팽창하듯 그의 뼈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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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곤[노인] 2022.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인 이종곤 그는 오랫동안 다람쥐였다 이제 입을 위해 쳇바퀴를 돌리지 않는다 그러자 세상이 훈수처럼 들어오고 압박감이 사라진 자리에 허전함이 들어와 느닷없이 심장에 비 오는 날이 많다 무거운 짐을 하역한 바퀴가 순간 팽창하듯 그의 뼈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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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족구회 참가신청 2022.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서명 : 청년부 감독 : 박종진 선수 : 선민조 박선유 최대희 박준영 김희덕 부서명 : 중년부 감독 : 김선식 선수 : 조해종 이종곤 김용국 장진훈 이수철 이학경 부서명 : 중년부 감독 : 이재호 선수 : 정연홍 조영호 우화철 김재홍 박종진 왕메이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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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시간 2022.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변의 시간 이종곤 철죽이 만개한 날은 발이 근질거려요 공기처럼 높이 올라가고 싶어요 보령의 미나리냉이 같은 식당에 앉아 바닥의 설움을 풀어낸 우렁과 바지락 승화된 된장찌개는 아일랜드 민요 같아요 코디의 밥상(*)이지요 머드광장 한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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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블루(Endemic blue) 2022.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엔데믹 블루(Endemic blue) 이종곤 읽을 수 없는 악령의 그림자가 손이 닿지 않는 거리에 있어요 입과 입 사이 벽을 쌓고 공기를 차단하면 벽 너머 관계가 멀어져요 익숙한 얼굴도 낯선 타인 같아요 그 흔한 감기만 걸려도 가슴이 벌렁거려요 기침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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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곤]엔데믹 블루(Endemic blue) 2022.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엔데믹 블루(Endemic blue) 이종곤 읽을 수 없는 악령의 그림자가 손이 닿지 않는 거리에 있어요 입과 입 사이 벽을 쌓고 공기를 차단하면 벽 너머 관계가 멀어져요 익숙한 얼굴도 낯선 타인 같아요 그 흔한 감기만 걸려도 가슴이 벌렁거려요 기침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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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모임 ㅡ서울역 한와담 2022.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왼쪽으로부터 용인서 오신 강보철 시인, 세종서 오신 이종곤 시인, 수원서 오신 최한결 시인, 김석근 회장님, 김경호 편집장님, 조우숙 시인, 오세환 시인, 서울 성북구에서 오신 안규례 시인> 왼쪽 첫번째 청량리? 오신 김재성 시인... <3차 맥주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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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drone) 2022.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론(drone) 이종곤 꿈 고픈 날이 있어요 두 팔을 벌리면 허공에 걸린 빈 가지 바람에 날라 간 잎들을 생각해요 덜컹 거리는 강물에 모자이크를 하는 햇빛이 적막해요 오래된 습관인데 익숙하지 않아요 파장이 짧은 수벌의 날개소리 잠시 무거운 중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