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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 꽃밭도 꿀벌을 부르네 (지구살림‧생명사랑 8) 2022.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벼락 꽃밭을 밝히고 있다. 한 마디씩 끊어와 앞줄에 심은 채송화가 오늘은 이 꽃, 내일은 저 꽃이 릴레이 하듯 색색으로...어수선한 곳, 잡풀 무성한 건물 모퉁이를 보면 이곳에 꽃씨를 뿌려볼까, 어떤 꽃이 좋을까, 가을꽃 축제에 가면 영근 꽃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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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물을 한박스나 받았어요 2022.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작선인장과 후커리공작선인장,그리고 쥬웰채송화를 큰박스 하나가득 보냈네요 그분은 꽃천사로 유명하신 분인데 저는 그분을...부럽다는 댓글 하나 썼을 뿐인데 작년에 소포로 엄청난 꽃씨를 보내더니 그후론 제글에 찾아와서 필요하면 주겠다고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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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1202] 박남수 <할머니 꽃씨를 받으시다> 2022.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는 방공호 위에 피어 있는 채송화이 꽃씨를 받고 있다. ‘방공호’는 전쟁 중에 대피를 하기 위한 공간으로, ‘방공호 위’는 전쟁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공간이다. 또한 ‘방공호 위’에서 할머니가 받고 있는 ‘채송화 꽃씨’는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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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정담게 느끼며 조용한 시조의 서정성 -현대시조에 나타난 자연을 중심으로 2022.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태모의 「꽃씨」는 봄을 안고 상자 속에서도 생동하는 삶과, 최진성의 「봄」은 삼동을 이겨낸 봄과 정다웁다.「소곡」은 밝은 미래에 대한 느낌을 자신의 미래의지를 일치시킨다. 자연을 통해 시인이 정다웁게 닥아가는 시조들은 어린아이처럼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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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관한 시모음 28) 2022.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이고 채송화 피어있는 장독대엔 감꽃 떨어지는 곳 빨랫줄에 제비들이 지지배배 인사를 하고 노고지리 우짖는 보리밭에선 생보리 구워 먹던 곳 - 어찌 추억의 내 고향을 잊으리오. 여름에는 뒤 개울 홍수 물살 타고 헤엄을 치고 밤이면 횃불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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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영-어머니의 꽃밭 외 1편 2022.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었다 우물가 텃밭에는 물외꽃이 피고 보랏빛 가지꽃이 피었다 가슴앓이 어머니는 마당 가장자리에 키 작은 순서대로 채송화 봉숭아 백일홍 분꽃을 심고 맨드라미도 다알리아 꽃씨도 뿌리셨다 어머니의 꽃밭에는 흰나비 노랑나비가 날고 어린 곤줄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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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2022.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ᆢ 사진을 다 못 찍었지만 풍년도 이런 풍년이ᆢ 작은 화분에 꽃씨 파종후 뽑아네고 전지해서 ᆢ합식을 했는데도 꽃이 만발 했네요...살아보겠다고ᆢ씨앗도 익어가겠죠 반그늘에서 신기하죠 장미꽃ㆍ채송화 사진이 없네요ᆢㅎ 오늘 흐려서 꽃들이 반만 피고요ᆢ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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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대한 시 33 2022.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직도 이렇게 작은 꽃씨가 있어 여름 내내 예쁜 꽃을 피우는데 햇살 고운 이 가을 조심조심 네 작은 꽃씨를 딴다. 작아서 미운 것이 어디 있으랴. 채송화네 작은 꽃씨를 딸 때면 세상사는 일이 참 조심스럽다. 해인사 싸리비 / 손인호 가야산 해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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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는 좋은글 2022.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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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되면 대단한 생존전략, 민들레 2022.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낮게 피어 『앉은뱅이꽃』이라고도 하며 (오랑캐꽃이나 채송화도 앉은뱅이꽃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쓰디 쓴 나물이라 해서...사방을 금빛으로 물들여 “만지금(滿地金)”이라고 한다. 바람에 꽃씨가 날리는 모습이 머리털이 하얗게 센 노인 같이서 “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