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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 관한 시모음 8) 2024.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모님들 고목같은 그들의 수다는 모처럼 노란 병아리들처럼 귀엽다 노랑 꽃팬티는 면이 더 좋고 주황 꽃팬티는 입는 맛이 더 좋단다 "언니가 이것 입소 아니다 니가 입어라" 밀거니받거니 한참을 소란스럽다 그 왁자지껄함 속에서 기쁨의 물기와 웃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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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약하고] 2024.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맞춰 가지치기하고 퇴비를 넣는다. 작은 나무는 이제 뿌리를 내리고 작은 가지를 드러낸다. 잘 보살펴 매실 알맹이를 손에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머지않은 따뜻한 날에 활짝 핀 꽃을 안겨주게 되리라. 그때 비로소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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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겨울날에 2024.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도 언제나 일을 좋아 하는 DNA라 그런가 잡나무 가지치기와 쓰러진 표고목 바로 세우기를 하고 나니 와~~ 벌써 허기가...금년에는 수확이 어렵고 내년에는 기대해 볼만 합니다 자두나무가 고목이 되었 버렸습니다 아래 어제 내린비로 냇물이 제법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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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스케치!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손을 덜기 위해 대추나무를 심었는데, 현재 500평이 조금 더 되는 토지에, 150그루의 30년이 넘는 고목들인데, 제가 관리를 하다 보니, 가지치기나, 비배관리등이 제대로 되질 않아, 樹形은 제 멋데로 입니다만, 매년 일정한 수확으로 보답해 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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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서울 사는 나무 2024.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구잡이로 가지치기를 당해 한참만에 알아보았다. 종로2가 금강제화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나무가 가죽나무인 것을 알아보고서는기뻐 날뛰었는데, 오래지 않아 댕강 베어진 것을 보고는 무릎이 꺾였다. 언젠가 그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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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이래요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설픈 가지치기로 마구 자란 앵두나무마저 예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왼쪽에 나무는 밤나무입니다. 태풍으로 어린 밤송이가 길을 덮었을때만 해도 올해는 알밤을 구경만 하겠거니 했는데 엉청 실한 알밤을 소원없이 줍게 해 주었지요. 가운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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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밭 길 풍경 2023.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밭을 가지치기 정비를 해서 꽃이 핀 모습을 못 보았네요. 산기슭에 작은 밭을 형성하여 자연산으로 자라는 곳에서 꽃을 만났지요. 이때 쯤에는 애기단풍나무도 물들기 시작할 무렵이라 별로 였었네요. 아마 지금 쯤이면 만추의 가을풍경이 연출되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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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고목나무 같은게 있는데 2023.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목나무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뭔가 잎사귀가 굵은게 비슷하게 생겼어요... 암튼 아무리 싹을 잘라도 히드라마냥 계속 자라나요...함부러 버릴 수도 없이 10년 동안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가지치기를 해야 번식을 덜 할까요...ㅋㅋ큐ㅠㅠㅠ 우람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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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자 2023.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쁘죠 분과도 잘 어울립니다 원종복랑금 가지치기 한 것도 자리잡아 이쁩니다 클라티플라다 아프리카 구근식물 늦가을 고목나무 같죠 ㅋ 잎도 보호색으로 펴 있는듯 없는듯한 아이랍니다 자르면 우유빛깔 액체가 나온다합니다 모다 이뻐지는 계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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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에게 이별을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 고목이 된 까닭도 있지만 탄저병에 해마다 별로 수확이 없어 괜한 고생을 하기 싫어 사과나무를 붙잡고 이별을 통보 하였다...캠핑도 즐기기도 하며 사과 따는 일도 도와주곤 하였다 그러다가 신도로가 나는 바람에 보상을 받고는 나에게 어린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