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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순 순 순 2021.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합니다. 그런데 한자말 순(純)'이 있어 다음처럼 쓰곤 하지요. 순(純) → 가없다, 곱다, 고이, 곱게, 곱다시, 곱살하다, 곱상하다, 구슬같다, 깨끗하다, 꽃닭, 꽃숨, 꽃숨결, 꽃단지, 꽃답다, 꽃다운, 말끔하다, 멀끔하다, 맑다, 맑음, 말갛다,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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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주름 2021.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력을 하라는 거다. 얼굴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다스릴 필요가 있다는 거다. 그러고 보니 성격이 온화한 사람은 주름살도 곱상하다. 심보가 사나운 사람은 얼굴에도 우락부락한 기가 보인다.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나타나니 얼마나 재미있는지. 나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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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정씨💌_1 2021.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 건 아니고 구원 활동 때 처음 알게 됐지만 그때는 그냥 저런 그룹이 있구나 하는 정도? 온리원오브 첫인상은 대체적으로 곱상하다? 댄디하다? 정도였고 무대는 따로 챙겨본적이 없어서 실력적인 면은 잘 몰랐어요 근데 갑자기 지어내는 얘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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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2021.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6. 곱살-끼다: 「동사」 몹시 보채거나 짓궂게 굴다. 7. 곱살-하다: 「형용사」 얼굴이나 성미가 예쁘장하고 얌전하다.≒곱상하다. [참고] ▸곱살: 「명사」 몹시 보채는 모양이나 태도. 8. 교교하다ㅡ달이 썩 맑고 밝다. ▸교교-하다1(姣姣하다): 「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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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얼굴 찬양이 대단했던 캐릭터.jpg 2021.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굴에 대한 묘사가 정말 대단... 어느 정도였냐면 -빛이 띄엄띄엄 들어오는 판잣집 안이 환해질 만큼 사내아이의 얼굴은 곱상하다 못해 아름다웠다. 하얀 피부와 도톰하면서 오밀조밀한 입술, 동그란 눈매가 앙증맞게 귀엽기까지 했다. -여전히 계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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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여자들 중 아까운 1 2021.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 어투였다. "어우 더워~ 우리 저밑 개울에 가서 세수 하고 가요" 세 아가씨의 눈총을 뭉개면서 내손을 끈다. 촉촉한 손목이 곱상하다. 좁은 산길을 일렬로 열지어 가다가 남녀 한쌍이 열을 벗어나는것은 쉽게 눈에 띠일테고 별 소득없이 구설수에 오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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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공원의 단풍들 2020.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숙하다. 해가 잘 드는 방향의 결을 따라 단풍이 든 나무들이 잎을 떨군다. 세월의 무게만큼 내려놓고 가는 잎들이 곱상하다.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동상들이 많은 공원이어서인지 이파리들이 발자국을 넉넉히 덮고 있다. 저 끝에는 망배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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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세상의 걷는 아이 2020.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니?" 하는 코멘트나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하얗게 보송보송 자라는 아파트촌의 사내아이들은 손결도 쇼팽의 것처럼 곱상하다. 손톱 밑에 때가 어딜 가랴. 올해, 중학교 삼학년이 된 아이는, 그 몸 안에서 봄이 오면 똑딱뚝딱 해대는 "몸시계"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