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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도 쉽게 못건드는 초식동물들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라냐 / 공벌레 / 돈땃쥐미짤 / K-물고기 / 자이언트 수달 / 호저 / 식인상어 백상아리 / 흡혈오징어 / 사람 공격 징어 / 교미 / 바다악어 사자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초식동물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무시무시한 맹수다. 동물의 왕국 같은 다큐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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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yGO!!!!!" 1장 스토리 (1/4) 2024.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은 공벌레를 친구에게 선물해버려서 힘들었지. 좋은 의도로 준 것 같았는데 친구를 울려서.... 나만 뭔가가 부족한 것 같아서 어긋나있는 게 슬펐다 그래서 모두처럼 세상에서 어긋나지 않게 토모리 그리고 중학생이 돼서.... 친구 A 어제 드라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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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쥐똥나무* / 박길숙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그랗게 빚어요 이 까만 응집체의 냄새는 발뒤꿈치를 들고 튀어나가기 일보 직전이에요 우리는 같은 혈족, 다른 생각 공벌레는 많은 다리로 기어가요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발들의 방향 숲의 가장자리에 도착할 따까지 꿈에 가까워지기도 하고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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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된 개체 수가 한 자리인 진짜 외계인같은 오징어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르게 다리가 매우 짧다.하지만 큰지느러미오징어라는 이름 답게 여전히 귀지느러미가 매우 큰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큰지느러미오징어는 2001년 처음 발견되었고, 2008년 미국의 석유회사의 한 무인잠수정에의해 영상으로 그 모습이 확인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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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당신들은 춥지 않소? 2023.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금은 다리 운동이 되었겠지. 이제는 등허리가 나날이 굽어져서 걷는 것조차도 벅찰 때도 있다. 늙어간다는 게 마냥 즐거운 일은 아니다. 오늘 밤에도 베란다에 전등불을 켜서 140개쯤의 화분을 건성으로 내려다보았다. 혹시라도 징그러운 벌레들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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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레 이야기 2023.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콩벌레(공벌레)를 잡아와서는 의기양양 자랑이었다. 아휴....많이도 잡았네. 어디서 잡았어? 맨홀 뚜껑을 열고 잡았단다. 노크는 했니? 아이들이 뭔소린가싶어 눈을 똥그래... 얼마나 놀랐을거야. 노크도 없이 벌레 사는집 문열고 납치해왔으니. 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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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사과가 저녁의 옆구리를 찌른다 / 김성신 2023.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울링 하다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껍질 속에서 공벌레로 웅크리거나 보라매인 양 푸득푸득 홰를 친다 반포대교 난간 위...폭설과 함께 사라질 당신의 표정을 본 적이 있지 사과는 얼굴과 다리가 붙어있다 달빛의 좌판이 천막을 길게 펼치는 저녁 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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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형상시학 11집원고 2023.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다리 오줌발로 찔끔찔끔 그려 넣는 영역 미끄럼틀 곁에 세워둔 눈사람에게 쓴맛 묵직한 커피를 먹여주고 싶다고 웃다가 눈사람 표정에 놀라 깍깍 우짖는 나 닮은 까치를 본다 바람 없이도 흔들린 호랑가시나무 눈 위에 내어주는 길 잎 없이도 식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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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마음(외 2편) / 김산 2023.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고 다리도 없고 머리통도 없는 그것이 내 옆을 스칩니다. 아무런 냄새도 없이 무늬만 살아남아 떠돌다가 어떤 생각에 머무르면 잠시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것은 살얼음 낀 강을 무시로 건너 맨몸으로 빙벽을 오르고 마침내 절벽 위에서 죽어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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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시골살이한지 얼마 안됬네요 2023.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어요. 다리가 엄청짧고 사람을 무서워하지않는 미용실다녀온 깡패새. 자벌레?대벌레?라바? (아무말이나 비슷한거 막 갖다붙이기) 와..저 아침에 아무생각없이 차타려다가 심장떨어지는줄 알았어요. 꽃뱀인가했는데 사람들이 유혈목이 라던데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