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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언 김종열 시인 님! 덕향문학 14호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흘러갈 길 또한 생로병사가 아니련가 나 또한 한 줌의 물 // <물처럼 살자> 전문 첫 번째 작품 <물처럼 살자>에서 흐르는 물에 순응하는 시인의 심성을 들여다본다. 시인에게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힘찬 연어들처럼 역행하던 뜨거운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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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 지리산 산사를 찾아서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안한길(찻길)로 천천히 내려 온다. 십여년전 초파일, 마눌과 함께 바로 이길로 내려오다가 마눌이 산색이 너무 좋다고 했던 곳을 찾아 보는데 그런 색감은 볼수가 없다. 실망하면서 내려오다가 운 좋게 쉽게 찾기 어려운 숨겨진 작은 이끼 폭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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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근우회 정기모임과 산행 1,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9명이 구례에 도착해서 울집에서 숙식 제공하며 1박을 하고요. 새벽에 일어나서 오산에 올라 가 멋진일출과 운해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 합니다. 바로 집에와서 아침을 먹고 8시경 악양 형제봉 산행을 출발해서 산행을 하고 스위스 관광호텔에서 오후 5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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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다녀왔어요 2024.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런곳에서 태어나 4년밖에 못살고 서울살이를 했네요 가는길에 <죽녹원>엔 들렀어요 빽빽한 대나무 숲들이 인상적이었어요 물가...활짝피어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기암절벽을 깍아 만든 구례 사성암 도로가에 <자운영>이 밭뙤기로 피어있어요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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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여행 구례관광 다무락마을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서남북에서 흐르는 물길은 저 남해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구례 섬진강 래프팅#자연을 품에 안은 고색창연한 절집 상쾌한...건너 죽마리로 방향을 잡는다. 오산(해발 531m)으로 가는 길이다. 오산의 오(鰲)는 ‘자라’를 뜻한다고 한다. 지리산을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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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양 3박4일 여행기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왼쪽 편에 12 간지 동물상이 세워져 있고 법당 가는 길은 두 곳이다 대나무 길과 바로 옆에 작은 문이 있는 계단이며 직길이고...자리한 5대 사찰 중에 금오산 약사암 남해 보리암 구례 사성암 여수 향일암 부산 해동용궁사 이중 해동 용궁사만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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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산 오산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례 오산은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 같으며, 예로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고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성암은 오산정산(정상) 부근의 깎 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인데 서기 544년 에 연기 조사가 세웠다. 원래는 오산사라고 부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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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 가는 길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지없어 백야성상 일루일어 도인회상 지어보네 이 도시는 구례 사성암길을 따라 만발한 벚꽃을 바라보며 느낀 소회를 적은 글...속에 풍요롭고 계족산 천룡 한마리 사성암을 수호합니다 간전 가는길에 자주 찾던 이길을 우리 도반들과 반추해보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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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오산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1일 [구례 오산] 향긋한 봄 날 원산우회에서 구례 오산를 다녀 오는 산행 길은 참으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사성암에서 소원...님들과 함께 봄향기에 젖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한밖퀴 돌아 보는 길에는 살며시 피어나는 꽃분홍 새색시 치마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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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풍가는 전날부터 당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 비가 싫지는 않지만 오늘만큼은 맑은 날이길 바랬다. 그런데 출발한 지 한 시간 뒤부터 비가 차츰 그치기 시작한다. 출발할 때 그렇게 습했던 버스 창문의 습기가 조금씩 걷히기 시작한다. 마음도 걷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