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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하며 살 일만 남았다 2022.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면서도 농부의 말에 대답을 안 한다. 큰언니에게 전화를 했다. 배추와 무가 얼마나 필요한지 물었다. 대수술 후 건강이 안 좋아진 언니는 김장을 망설인다. 우리 김장할 때 넉넉하게 해서 한 통 보내주면 좋겠단다. ‘잘 생각했어. 김장 하지 마.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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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8일 말씀과 밥의 집 모임 이야기 2022.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식을 눈여겨보고서 다른 농부들이 자기 논밭에서 평화를 일군다. - 논밭을 배움터, 학교, 공양간이라 해보자. 아름다운 삶...이야기 듣기, 사랑어린학교장 모심이 진행 될 예정 - 김장 : 배움터 텃밭의 배추로는 부족하다. 작은별네에 절임배추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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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화) 일상. 유기협회 자재사용확인(면소). 배추절임. 현관청소. 생강. 샐러리. 냉이. 상추. 치커리. 우거지.생강까기 2022.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01° ~ 13° 미세먼지(보통 48) 초미세(나쁨 37) 안개 끼고 흐림 예보. 확진 명, (경기 명 이천 명) 사망 명 아침에 농부는 식물에 물을 주고 닭과 개 먹이와 물을 주고 나는 아침식사 준비로 하루를 시작한다. 면사무소에 유기농협회 자재사용 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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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문광(양곡)저수지 명품 은행나무길&괴산군 소금랜드 2022년 10월 28일 2022.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휴식처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까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양곡리는 전형적인 작은 농촌 마을이다. 장산 골짜기에 위치하여 햇볕이 잘 비치지 않다가도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지면 석양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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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가을에 관한 시모음-1 2022.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장배추 청무 이파리 길을 따라서 가다가 가다가 단풍의 골짜기 겨우겨우 찾아낸 감나무골 사람들 버리고 떠난 집 담장 너머 꽃을 피운 달리아 더러는 맨드라미 마음아, 너무 오래 떠돌지 말고 날 저물기 전에 서둘러 돌아오려문 가을 무덤 ㅡ 祭亡妹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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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이야기 2022.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팔고서 나 몰라라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사람 할짓이 아닙니다 그져 적당히 키워 3ㅡ3.5 키로쯤 나가는 배추가 제일 좋습니다...심어야만 푸른잎 부분이 많아 집니다 빽빽하게 심으면 농부들이 죽대기 라고 부르는 중륵 부분만 발달해서 별스런 맛을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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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쪽지ㅡ출판기념회, 대안교육형꿈의학교, 대안교육포럼, 김장 2022.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틀째 절임배추 물을 빼는 일을 예술로 보여주는 분, 어릴적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아 줄곧 해온 솜씨란다. 가정교육의 힘인가...흙날 [일놀이농사와요리꿈의학교 김장하는 날] 신이 난 어린이농부 요리사들이 돌아가고, 부모님들이 보내온 감사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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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매일]처음 한 김장 2021.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다. 절임 배추는 전날 저녁에 물이 빠지도록 소쿠리에 엎어놓았다. 가족에게 먹일 배추가 소쿠리에 수북이 올라온 것을 보니...것처럼 흡족했다. 가을에 높다랗게 쌓인 낟가리를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이 이러하리라. 수육거리는 미리 사다 놓았다. 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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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겨울 날의 농부생활 2021.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고 불도 켜지지 않길래, 혹시 먼 일이 있는가 허고... 참 나! 혹시 내가 죽은 줄 알고? 눈치 보여서 늦잠도 못 자것고만. 절임배추를 씻어서 건져 놓는 일은 9시 30분에 끝났다. 씻으면서 보니 김장헐 때는 고무다라이가 더 필요해 보였다. 다라이 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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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텃밭소식 주소도 지우고 쇠통도 채우고 동안거 준비 2021.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은 농부들 무름병 와서 동네에도 보니 몽땅 뽑아버린일 허다하고 십여일 늦게 심은 나는 보는 사람들마다(이 골짝에 오신 사람 몇 안되는데ㅋㅋ) 배추농사 잘 지었다고 야단야단 한것 맞는데. 우리 누님 ^^지현아(우리큰딸 이름) 배추가 엉망이라던데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