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7월의 이야기: 치통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 공원 의자에? 얘기를 많이 했는데 꿈에서 했던 얘기가 기억이 안 나서 주연이가 옆에서 그냥 듣고 있었어. 갑자기? 그 꿈에서 갑자기 비가 와서 깜짝 놀랐지. 그리고... 그거 알아? 주연이가 갑자기 비를 막기 위해 내 앞에 섰어. 나: 엥??? 뭐해...
-
야생화꽃길 트레킹&승마체험 (240716)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기는 상쾌하고 고원지대라 시원한 바람은 솔솔 불어 좋고 대낮 땡볕은 일광욕으로 짱^^ 야생화 꽃 펼쳐진 열트산을 오르며 꽃들과 눈인사하고 멀리 바위산들로 둘러싸인 테를지국립공원 게르들은 곳곳에 무리지었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야생화들은...
-
고영민 시인의 시창작 방법 일러스트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영민 대낮, 골방에 쳐박혀 시를 쓰다가 문 밖 확성기 소리를 엿듣는다 계란 …(짧은 침묵) 계란 한 판 …(긴 침묵) 계란 한 판이, 삼처너언 계란 …(침묵)…계란 한 판 이게 전부인데, 여백의 미가 장난이 아니다 계란, 한 번 치고 침묵하는 동안 듣는...
-
미쿡3 클릭금지 재미없음.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훤한 대낮이다. 미국 맵을 펼치고 가볼만한 곳을 스캔하니 알라바마는 가 볼만한 곳이 없다. 게티즈버그 라고 눈에 띤다. 음 멀다. 째즈의 고장 테네시주의 내쉬빌 정도 가보자 지금의 미국을 있게 해준 게티즈 버그란 곳을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멀어...
-
감달진문학상 시모음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심 공원 걸음마다 마른 잎새가 바스락거리며 내려앉았다 멀리 왔다고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다고 조금은 쓸쓸한 것도 괜찮다고 했다 나는 너는, 나는 많이 싸웠어야 했다 불확실한 위험과 시련에서 등 돌리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그 차오르는 말들을...
-
전라남도 강진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랫쪽은 대낮에도 어둡고 한 여름에도 서늘하다. 그 서늘한 길을 올라 가다 보면 숲이 주는 싱그러움과 상쾌하기까지 한 기분은 글로 표현 하기 힘들 정도이다. 천일각에서 바라본 강진만 전경(경남일보)다산초당에서 또 하나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 곳은...
-
칠월의 두번째 주말입니다.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림픽공원 도 오랜만에 다녀왔답니다. 스탬프 도 찍으며 기념품도 두개 받고~~ 화재로 운영을 못했던 안내센타가 어제 가보니 운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찍어두었던 용지로 드가며 하나 받고. 다 마치고 나서 또 하나 받고~~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는...
-
레무리아와 텔로스에 대하여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구는 대낮에 결코 밝지 않았습니다. 햇빛이 두꺼운 유독성 대기 잔해 사이로 제대로 스며들지 못하고 먹을 것은 거의 자라지 않았고 대기가 매우 차가워졌습니다. 동물과 식물의 많은 부분이 죽었습니다. 오늘날 이 두 위대한 문명의 유적에 대한 증거가...
-
[12편] 2024년7월5일 덕수궁[德壽宮]을 다녀와서!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육영공원 교사로 초빙되어 이땅에 처음 발을 디딘 조지 길모어 목사(Rev. George W. Gilmore, 吉毛; 1858~1933)는 1892년에 펴낸 <서울에서 본 조선(Korea from its Capital)>을 통해 이곳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이렇게 남겼다. “이 대목에서 선교사들에...
-
【Ω】 아리랑 (4)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 黃宮】 【鄭道令(明 선생님)은 1946년 병술년(丙戌年)(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용산(龍山)에서)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 후손(後孫)으로 재림(再臨)하셨다】 격암유록(格菴遺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