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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학력평가 수록시 ① (2014~2015)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잔 먹고싶다고 생각하는 내 가지가지 외로운 생각이 해매인다 그런데 이것은 또 어인일인가 이 힌 바람벽에 내 가난한 늙은 어머니가 있다 내 가난한 늙은 어머니가 이렇게 시퍼러둥둥하니 추운날인데 차디찬 물에 손은 담그고 무이며 배추를 씿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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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타기(정병윤 시인)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잔하고 싶다던 어떤 사내야 내일 아침 큰 해를 가져가 하루를 천일처럼 늘려 자라는 시간에 찬란한 봄의 노래를 태워보세 창 흔드는 바람에도 놀라지 말고 천둥과 벼락을 머리에 이고 광대처럼 한바탕 줄을 타보세 ◆ 시작노트 그 사내 홀로 있는 빈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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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나 린지] 붉은 아침의 노래 3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에 잔을 엎을 뻔했다. 나는 범죄자들을 잡고 있소. 저기...,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그러니까, 네 차림새가... 뭐 어떻다는 거요?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 같지 않아. 아, 보안관 같지 않다? 그야 물론이오. 누가 나처럼 어린 사람을 보안관으 로 뽑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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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대 기독교의 영성 Ⅱ. 리용의 이레니우스 2024.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 데미우르고스(Demiurgos)가 감각적 물질세계를 창조했고, 타락한 인간의 영혼은 지성 세계에서 떨어져 물질세계의 포로가 됐다고 말한다. 따라서 영혼은 비밀리에 전수되는 영지(靈智, gnosis)를 받아 각성하고 지성 세계로 복귀해야 하는 데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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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좋아하시나요?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코크 깜파리소다 애플잭 데미소다 제임슨 앤 진저에일 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푸드 앤 와인에서 일본 선토리 야마자키 증류소...바텐더들 까지도 곤혹스럽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실제로 겪었던 일이지만 bar에서 "하이볼 한 잔 주세요." 라고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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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01 21 일 마감 2024.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잔 마시고 소변. 다시 누움. 핫팩 괜히 뜯었네. 날짜 잘못봤다. 오늘까지 영상 내일부터 영하권의 날씨 6시 36분 후각이 어느정도 회복 냄새 난다. 사타구니 가려움에 계속 긁게된다. 옷벗고 물칠하고 유통기한 지난 거의 다 쓴 핸드크림을 발랐다.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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凍る月 - 多岐川舞子 [코오루 츠키 - 다키가와 마이코]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るように 유리잔 잡은 손가락 우는 것처럼 치이사쿠 후루에루 히토리자케 小さく震える ひとり酒 작게 떨리는 혼자술 바카네...の外見上げれば 冬の月 창문의 겉모습을 올리면 겨울의 달 코오루 츠키 凍る月… 어는 달... 2 요루노 나가사오 우란데미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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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를 보내며...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잔의여유(상호)님 럭셜귀공남님 전승균님 실버아빠님 가포님 복이오빠님 투게더님 손홍미님 영마차님 종훈님 말타는라이더님 나만본다님 호감미소님 황실장님 노동균(속초바다)님 대현문님 이현재님 은지골님 홍경표님 유리님 어쩌다님 인천박님 히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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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통종주<18>(대간2/복성이재~삿갓재대피소)48.40km.. 오호통재(嗚呼痛哉)라!!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잔의 여유를 부려 본다. 중치 지나서 드디어 조망이 터지고 .. 잠시 가야할 백운산 모습.. <중고개재> 지겨운 백운산 가는길.. 여기까지는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재미가 좋았는데. 점점.. 눈의 깊이가 깊어 진다. 발자국이 없는 길.. 아직은 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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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녀의 잘 무꼬 잘 살기,ㅋ 2023.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부터 가을까지 바뿌게 허데미 즐기던 하루하루 가을걷이 끝 났으니 동면의 편한 시간 이지요, 오만 간식 꺼리들 준비해 놓으니 보기만해도 든든,ㅋ 눈뜨면 온수한잔 과일로 만찬, 웅녀가 좋아하는 여러가지 찬들 쪼매씩 준비해 놓으니 보름은 핀한백성...